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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불쇼 잰슨 이별하나…FA 허드슨 마무리 옵션 계약


LA 다저스가 프랜차이즈 최다 세이브를 거둔 켄리 잰슨(34)과 이별을 준비하는 것일까. 

다저스는 직장폐쇄 전 유일한 외부 FA 영입으로 불펜투수 다니엘 허드슨(34)을 잡았다. 1년 700만 달러 조건으로 내년 연봉 600만 달러, 2023년 650만 달러 구단 옵션과 100만 달러 바이아웃이 포함됐다. 

2일 AP통신에 따르면 허드슨의 2023년 연봉은 내년 경기 마무리 횟수에 따라 오를 수 있다. 30-35-40-45-50경기 기준으로 마무리를 하면 10만 달러씩, 총 50만 달러 연봉이 상승한다. 마무리투수만 가능한 옵션이다. 

지난 2019년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메이저리그 데뷔한 허드슨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다저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워싱턴 내셔널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 7개 팀을 거치며 12시즌 통산 454경기(61선발) 57승40패27세이브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했다. 765이닝 동안 삼진 719개를 잡았다. 

커리어 초반 선발투수로 뛰다 2015년부터 불펜으로 전환했다. 통산 108경기를 마무리했지만 세이브는 27개. 마무리보다 중간 셋업맨 역할을 오래 했다. 지난해 워싱턴에서 기록한 10세이브가 유일한 두 자릿수 기록이다. 

하지만 2019년 워싱턴의 창단 첫 월드시리즈 우승 순간을 장식한 허드슨은 큰 경기에서 마무리 경험이 있다. 올해도 워싱턴, 샌디에이고를 오가며 54경기 5승3패16홀드 평균자책점 3.31로 준수한 활약을 했다. 

다니엘 허드슨 /OSEN DB

다저스의 허드슨 마무리 옵션 계약이 주목받는 건 FA로 풀린 잰슨의 거취와 맞물리기 때문이다. 지난 2010년 다저스에서 데뷔한 뒤 올해까지 12년간 팀을 떠나지 않은 잰슨은 통산 세이브 350개로 구단 역대 최다 기록을 보유 중이다. 2012년부터 무려 10년간 다저스 뒷문을 지킨 상징적인 존재다. 

2016년 시즌을 마친 뒤 5년 총액 8000만 달러에 FA 계약을 하며 다저스에 남았지만 2018년부터 3년간 눈에 띄는 하락세를 보였다. 올해 69경기 4승4패38세이브 평균자책점 2.22로 반등에 성공했지만 후반기 시작부터 3경기 연속 블론세이브로 무너지며 팀에 상처를 입혔다. 특히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2경기 연속 역전패를 허용하는 블론세이브를 범한 게 뼈아팠다. 다저스는 샌프란시스코에 1경기 차이로 지구 우승을 놓쳤다. 

30대 중반의 나이도 FA 잰슨에겐 불리한 요소. 결국 다저스의 FA 우선 순위에서 뒤로 밀리며 직장폐쇄 전 계약에 실패했지만 지난달 말 필라델피아 필리스 등 몇몇 구단이 잰슨에게 관심을 보인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허드슨 계약은 잰슨과 이별을 대비하는 다저스의 보험용 영입이다. 다저스는 허드슨 외에 기존 불펜투수 중 마무리 경험이 블레이크 트레이넨까지 마무리 옵션이 추가로 있다. 굳이 잰슨에게 매달리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다. /waw@osen.co.kr켄리 잰슨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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