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에서 최다 검색 스포츠 선수 1위는 에릭센, 2위는 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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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 선수권대회에서 심정지로 쓰러졌던 크리스티안 에릭센(덴마크)의 이름이 올해 구글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스포츠 스타 1위를 기록했다.
구글이 지난주 발표한 ‘검색으로 본 한 해’(Year in Search) 스포츠 선수 부문 순위에서 에릭센 1위, 다음으로 2월 차량 전복 사고를 당한 타이거 우즈(미국)가 두 번째 많았다.
에릭센은 지난 6월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조별리그 1차전에서 핀란드와 경기 도중 심장 마비로 쓰러졌다. 생명의 위협까지 받았던 에릭센은 병원으로 이송돼 심장 제세동기 삽입 수술을 받고 퇴원했다. 최근 회복해 그라운드로 돌아온 에릭센은 덴마크 프로팀에서 훈련하며 복귀를 준비 중이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는 지난 2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인근에서 운전 중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다리를 크게 다친 우즈는 수술 후 최근까지 재활을 해왔다. 12월 자신의 재단이 주최한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 보호장구 없이 나타난 우즈는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스윙 연습을 하며 필드 복귀를 예고했다. 대회가 끝난 뒤 아들 찰리와 함께 19일부터 열리는 가족 골프대회 PNC 챔피언십에 참가해 10개월 만에 처음 공식 경기에 참가한다.
이어 도쿄올림픽에서 전관왕(6관왕) 후보로 평가됐으나 정신적인 중압감을 호소하며 경기에 출전하지 않아 은메달과 동메달 1개를 획득하고 대회를 마친 체조 선수 시몬 바일스(미국)가 3위, US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우승자 에마 라두카누(영국) 4위, 올해 11월 사망자가 발생한 교통사고를 일으킨 미국프로풋볼(NFL) 선수 헨리 러그스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다음으로 도쿄올림픽 육상 남자 창던지기 금메달리스트 니라지 초프라(인도)와 올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가 된 오타니 쇼헤이(일본)가 6위와 7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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