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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몸에 1억 달러 덥석 안기더니… 또 깨질까 조마조마, 아예 빼버렸다

보헤미안 0 113 0 0
▲ 유독 잦은 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바이런 벅스턴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바이런 벅스턴(29·미네소타)은 아마추어 시절부터 모든 툴을 다 가지고 있다는 '극찬'을 한 몸에 모은 선수였다. 잘 치고, 잘 뛰고, 멀리 보낼 수도 있고, 또 어깨도 강했다.

미네소타는 그런 벅스턴을 2012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전체 2순위)에 뽑았다. 벅스턴의 재능이 뛰어나기는 했다. 2015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고, 2017년에는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지난해는 리그 최고 수준의 경기력을 뽐냈다. 타율 0.306, OPS(출루율+장타율) 1.005에 여전히 외야에서 수비 하이라이트 필름을 만들어냈다.

그런 벅스턴은 올 시즌을 앞두고 미네소타와 7년 1억 달러(약 1230억 원)라는 장기 계약을 했다. 벅스턴을 어린 시절부터 지켜본 미네소타는 이 계약에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확신했다. 그러나 유리몸 기질은 여전히 불안하다.

벅스턴이 지난해 최고의 활약을 보여줬음에도 불구하고 MVP 투표에서 20위 밖에 머물렀던 건 당연했다. 잦은 부상으로 출전 경기 수가 61경기에 머물렀기 때문이다. 올해도 시즌 첫 7경기에서 OPS 1.058의 대활약을 펼쳤지만 다시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벅스턴은 16일(한국시간) 베이스러닝을 하다 오른쪽 무릎에 충격을 느낀 뒤 교체됐다. 검진 결과 다행히 골절이나 인대 손상과 같은 큰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다. 그러나 미네소타는 17일 라인업에서 벅스턴을 바로 빼버렸다. 더 큰 문제로 번지는 것을 원치 않았기 때문이다.

로코 발델리 미네소타 감독은 18일 경기를 앞두고 "벅스턴이 팀에 동행한다. 부상자 명단에 오르지는 않는다"고 했다. 그러나 경기 투입은 당분간 상태를 보고 결정할 예정이다. 미네소타는 다음 주초까지는 벅스턴의 상황을 볼 것이라 덧붙였다. 엔트리 한 자리 소모를 감수하면서도 벅스턴을 지키기로 결정한 것이다.

벅스턴은 경력에서 수많은 부상 경력이 있다. 그가 한 시즌 100경기 이상에 나선 것은 2017년 140경기가 유일하다. 2018년에는 28경기, 2019년에는 87경기 출전에 머물렀다. 유리몸에게 7년 계약을 준 미네소타의 조마조마한 하루가 지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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