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 오버헤드킥’ 전북 전병관, 4월 이달의 골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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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15:58
전병관(전북현대)의 환상적인 오버헤드킥 득점이 K리그 이달의 골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7일 2024시즌 4월 K리그 ‘마시는 천연 미네랄 동원샘물 이달의 골’로 전병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4월 ‘이달의 골’은 K리그1 5~9라운드 5경기를 대상으로 했다. 전병관과 함께 박찬용(포항스틸러스)이 경쟁했다.
전병관은 8라운드 FC서울과의 경기에서 후반 4분 김진수의 크로스를 그림 같은 오버헤드킥 골로 연결하며 골문을 갈랐다. 박찬용은 7라운드 서울전에서 후반 31분 완델손의 크로스를 감각적인 힐킥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4월 ‘이달의 골’ 팬 투표는 K리그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Kick’에서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 그 결과 전병관이 6,860표(69%)를 받아 3,028표(31%)를 받은 박찬용을 따돌리고 ‘4월 이달의 골’을 차지했다. 전병관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함께 트로피를 준다.
한편 동원F&B가 후원하는 ‘마시는 천연 미네랄 동원샘물 이달의 골’은 매월 가장 인상 깊은 득점을 터뜨린 선수에게 수여된다. 2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Kick’을 통해 100% 팬 투표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투표는 가입자당 기간 내 1일 1회씩, 총 3회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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