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시간만 20분…광주, 아산에 3-2 역전승+2위 대전과 6점차 유지
추가시간만 20분이 주어진 대혈투였다.
광주FC는 5일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19라운드 충남 아산과 홈 경기에서 3-2 역전승을 따냈다. 승점 41을 확보한 광주는 2위 대전하나시티즌(승점 35)와 격차를 2경기로 벌렸다. 반면 3연승에 실패한 아산은 5위를 유지했다.
선제골은 아산의 차지였다. 전반 44분 프리킥 상황에서 유강현이 발을 갖다대 광주 골문을 갈랐다. 이정효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허율, 두현석, 이으뜸을 동시에 투입했다. 그리고 후반 6분 광주 공격수 허율이 아산 수비수 이재성의 태클과 함께 넘어졌다. 주심은 처음엔 허율의 시뮬레이션 액션으로 판정했다. 하지만 곧이어 비디오판독(VAR)을 거쳤다. 그러나 VAR 화면이 제대로 되지 않으며 확인 시간이 길어졌다.
10분이 넘는 판독 끝에 원심이 유지됐다. 그리고 후반 28분 허율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완벽한 움직임으로 수비를 따돌린 뒤 왼발 터닝 슛으로 재차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37분에는 이으뜸이 페널티킥을 유도했다. 키커로 나선 헤이스가 침착한 마무리로 역전에 성공했다.
추가시간은 20분이 주어졌다. 곧장 헤이스가 프리킥 상황에서 감각적인 감아차기 슛으로 아산의 골문을 재차 뚫었다. 부심은 오프사이드를 선언했지만, VAR 끝에 득점으로 인정됐다. 아산도 추가시간 10분 조주영의 득점으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하지만 아산은 추가골에 끝내 성공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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