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일본에 무려 8골'…도쿄에서도 선발로 뛴다
일본 상대로 4경기 8골.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가 일본을 맞아 펠레가 가지고 있는 브라질 A매치 최다골에 도전한다.
브라질은 오는 6일 오후 7시20분 일본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일본과 친선 경기를 치른다. 앞서 한국을 5-1로 제압한 브라질은 일본으로 건너가 또 한 번의 평가전을 준비한다.
지난 4일 도쿄에서 두 시간가량 첫 훈련을 진행한 가운데 오른쪽 발등 통증을 호소했던 네이마르도 정상적으로 소화했다. 네이마르는 한국과 경기 전날 팀 동료와 충돌해 발등을 다쳤다. 크게 부은 상황에서도 한국전에 선발 출전했고 후반 32분까지 뛰며 확실한 팬서비스를 했다.
기량도 훌륭했다. 네이마르는 페널티킥으로 2골을 넣어 A매치 통산 73골을 기록했다. 축구황제 펠레가 보유한 브라질 A매치 최다골(77골)에 4골차로 다가섰다.
한국을 상대로 모든 걸 쏟아부은 네이마르는 여전히 발등과 발가락에 시퍼런 멍이 들어있다. 일본과 경기를 피할 법도 한데 네이마르는 문제 없이 전술 훈련을 마쳤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네이마르는 4-4-2 포메이션의 투톱으로 첫 훈련을 진행했다. 일본과 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며 "네이마르는 앞으로 4골이면 펠레를 넘어선다. 2014년 일본과 평가전에서 1경기 4골을 넣었던 네이마르라 기록 경신을 크게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네이마르는 8년 전 홀로 일본에 4골을 폭발시키며 초토화시켰다. 이를 비롯해 일본 상대 총 A매치 4경기서 8골을 넣어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한편 브라질의 치치 감독은 일본과 경기에 한국전 선발에서 소폭 변화를 주겠다고 밝혔다. 산케이스포츠가 전한 4-4-2 전술 훈련 명단을 보면 네이마르-루카스 파케타(리옹),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카세미루(레알 마드리드)-프레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하피냐(리즈 유나이티드), 길레르미 아라나(아틀레티코 미네이루)-마르퀴뇨스(파리 생제르맹)-티아고 실바(첼시)-다니 알베스(FC바르셀로나), 알리송 베케르(리버풀)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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