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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당구 3쿠션, 세계 챔피언 벽에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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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남편과 결혼해 국내 여자 당구 3쿠션 강자로 활동 중인 스롱 피아비(오른쪽)가 3일(한국 시각) 세계여자3쿠션선수권대회에서 공동 3위에 오른 뒤 입상자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발렌시아=공동취재단)



한국 여자 당구 3쿠션이 세계선수권에 도전했으나 최강 선수에 막혔다. 국내 랭킹 1위 김민아와 한국인 남편을 둔 '캄보디아 당구 영웅' 스롱 피아비가 세계 여자 랭킹 1위의 벽을 넘지 못했다.

김민아는 2일 스페인 발렌시아 아테네오 메르칸틸에서 열린 2019 세계캐롬연맹(UMB) 여자3쿠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테레사 클롬펜하우어와 8강전에서 22 대 30으로 졌다. 입상권인 4강 진출이 무산됐다.

클롬펜하우어는 세계 1위로 지난해 챔피언이다. 남자 선수들과 맞붙어도 대등한 경기를 펼치는 기량을 갖췄다. 국내 1위 김민아는 C조 조별리그를 2위로 통과해 16강전에서 제클린 페레스(페루)를 눌렀지만 역부족이었다.

국내 당구계에서 활동 중인 피아비도 챔피언을 넘지 못했다. 이날 4강전에서 피아비는 클롬펜하우어에 14 대 30으로 패했다. 지난해 첫 출전에서 4강에 올랐던 피아비는 결승 진출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무산됐다.

피아비는 3쿠션을 전문적으로 시작한 지 1년 만에 국내 및 아시아 랭킹 1위에 오른 신데렐라다. 2010년 한국인 남편 김만식 씨와 결혼한 피아비는 2011년 당구 입문 이후 3년 동안 전국 아마추어 대회를 휩쓴 피아비는 2017년 전문 선수로 변신해 이듬해 세계선수권 3위에 올랐다. 문재인 대통령이 캄보디아 국빈 방문 때 피아비를 초청하기도 했다.

올해 피아비는 의욕적으로 우승에 도전했다. B조에서 1위로 16강에 오른 피아비는 요크 브루어(네덜란드)를 30 대 16으로, 8강에서 에스텔라 카르도소(스페인)를 30 대 13으로 완파하며 기세를 올렸다.

하지만 세계 최강의 벽은 높았다. 클롬펜하우어는 피아비의 도전를 여유있게 따돌린 기세를 몰아 3일 결승에서도 일본의 베테랑 히다 오리에를 30 대 21로 누르고 대회 2연패이자 통산 4번째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오리에는 지난해 4강전에서 피아비의 결승행을 막았던 선수. 그러나 2년 연속 클롬펜하우어에 져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태극마크를 달고 첫 세계선수권 무대를 밟은 용현지는 조별리그 D조에서 2패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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