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주전 공격수, "나 아스널 갈래" 친구들에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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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주전 공격수, "나 아스널 갈래" 친구들에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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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 제주스(맨체스터 시티)가 아스널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5일(현지시간) "아스널이 제주스를 영입하기 위한 협상을 시작했다. 제주스는 자신의 친구들에게 아스널로 가길 원한다고 털어놨다"라고 전했다.

맨시티와 제주스의 계약 기간은 이제 1년 밖에 남지 않았다. 하지만 재계약 가능성은 낮은 상황. 오랫동안 맨시티의 주축으로 활약했지만 맨시티를 만족시키기엔 역부족이었다. 설상가상으로 엘링 홀란이 합류하면서 제주스의 입지는 이전보다 더 좁아질 예정이다.

마침 아스널이 관심을 보였다. 아스널은 알레산드르 라카제트와 에디 은케티아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크기에 대체자가 필요하다.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에 필적할 만한 공격수를 물색했는데 제주스가 레이더에 포착됐다.

제주스 역시 긍정적이다. '풋볼 인사이더'의 보도에 따르면 제주스는 미켈 아르테타 감독 밑에서 뛰길 원하며 아스널에서 최고의 스트라이커가 되고 싶다고 털어놨다. 매체는 "아스널은 4,500만 파운드(약 715억원)의 이적료를 준비했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아스널은 제주스 외에도 도미닉 칼버트-르윈(에버턴), 마커스 래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영입 후보에 올려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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