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 공격포인트 1,200억 에이스 빠졌다' 맨유, 첼시전 예상 라인업
[골닷컴] 강동훈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이클 캐릭(40·잉글랜드) 임시대행 체제에서 첼시와 중요한 일전을 앞둔 가운데 현지에서 라인업을 예상했다. 다만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 중인 에이스 브루노 페르난데스(27)가 제외됐다.
맨유는 29일 오전 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리는 첼시와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맨유는 승점 17점으로 9위에 올라있고, 첼시는 승점 29점으로 선두를 달리는 중이다.
프리미어리그만 놓고 봤을 때 맨유는 지난 5경기 동안 1승 1무 3패로 최악의 결과를 받아들였다. 특히 라이벌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에 무기력하게 무너졌고, 승격팀 왓포드에 1-4로 대패하며 처참하게 패했다.
결국 올레 군나르 솔샤르(48·노르웨이) 감독이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됐고, 캐릭 코치가 임시대행으로 승격해 팀을 이끌고 있다. 다행히 캐릭 임시대행 체제에서 분위기를 바꿨다. 맨유는 지난 24일 스페인 비야레알에 위치한 엘 마드리갈에서 열린 비야레알과의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5차전에서 승리해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제 그 기세를 이어가 첼시를 상대로도 리그 연패 탈출에 나선다.
경기를 앞두고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뉴스'가 선발 라인업을 예상했다. 포메이션은 4-2-3-1 대형이다. 최전방은 변함없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가 출격한다. 마커스 래시포드(24), 도니 반 더 비크(24), 제이든 산초(21)가 2선에 위치하고, 프레드(28), 스콧 맥토미니(24)가 허리를 지킨다. 루크 쇼(26), 빅토르 린델뢰프(27), 에릭 바이(27), 아론 완비사카(23)가 수비라인을 형성한다. 골문은 다비드 데 헤아(31)가 지킨다.
다만 예상 밖으로 브루노가 제외됐다. 브루노는 올 시즌 공식전 18경기 동안 4골 9도움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팀 내에서 이적시장 가치도 9천만 유로(약 1,200억 원)로 가장 높다. 첼시를 상대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좋은 기억도 있다. 그러나 예상 라인업에서 제외되면서 의문을 낳았다.
매체는 "해리 매과이어(28)는 퇴장 징계로 나올 수 없으며, 폴 포그바(28)와 라파엘 바란(28)은 부상으로 출전할 수 없다"면서 "부상에서 복귀한 프레드가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그를 대신해 브루노가 빠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 = Getty Images, 맨체스터이브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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