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서 뛰었던 라셈, 그리스 무대로…ASP 테티스행
여자 프로배구 IBK기업은행에서 뛰었던 레베카 라셈(25·미국)이 그리스 무대로 향한다.
라셈은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다가올 시즌 그리스 아테네의 ASP 테티스에서 뛰게 됐다"고 전했다.
ASP 테티스 구단도 라셈 영입 소식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2021 KOVO 여자부 외국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6순위로 IBK에 입단한 라셈은 할머니가 한국인인 한국계 선수로 알려져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실력과 성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14경기에 출전한 뒤 대체 외국인선수 달리 산타나와 교체됐다.
17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2021-22시즌 도드람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 기업은행의 경기에서 기업은행 라셈이 공격을 하고 있다. 2021.10.17/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라셈은 V리그 통산 14경기에 나와 199득점, 34.82%의 공격성공률을 기록했다. 191㎝의 좋은 신장을 갖췄지만 공격력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2022 KOVO 여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 다시 문을 두드렸던 라셈은 7개 구단의 지명을 받지 못했고 다음 시즌 그리스 무대서 뛰게 됐다.
그가 뛰게 될 ASP 테티스는 2021-22시즌 그리스 A1 리그에서 14개 팀 중 5위(19승7패)에 자리했다.
그리스 리그는 지난해 이다영, 이재영 쌍둥이 자매가 PAOK 소속으로 뛰어 팬들에게 익숙한 무대기도 하다. 이다영은 PAOK를 떠나 루마니아 리그로의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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