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최다 득점 SON, 英 매체 "의존도가 너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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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8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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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손흥민이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만큼 토트넘 홋스퍼를 이끌고 있다. 한편으로 고민이다.
손흥민의 토트넘은 2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터프 무어에서 번리와 2021/20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원정을 치른다.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의 선발은 유력하다. 영국 매체 ‘90min’도 지난 26일(현지시간) 보도에서 손흥민과 함께 해리 케인, 루카스 모우라의 스리톱 선발을 예상했다.
손흥민은 실질적으로 토트넘의 에이스다. 현재 리그 11골 중 팀 내 최다인 4골을 책임지고 있다. 토트넘이 시즌 초반 부진에도 6승을 거뒀던 비결도 손흥민의 활약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90min’은 한편으로 “EPL 3팀이 한 선수에게 득점 의존도가 높다”라면서 토트넘도 같이 포함 시켰다. 손흥민의 활약이 반갑지만, 다른 선수들의 부진에 아쉬움을 전하기도 했다.
토트넘이 살아나고 손흥민의 어깨를 덜려면 케인이 각성해야 한다. 케인은 올 시즌 컵 대회를 포함 8골을 넣었지만, 리그에서 단 1골에 그치고 있다. 케인이 살아나면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 부활을 노리는 토트넘에 큰 힘이 될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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