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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타율 아닌 OPS가 0.360이라고? 트라웃 "무슨 일 벌어질지 몰라"

그래그래 0 127 0 0


▲ 시즌 타석에서의 출발이 썩 좋지 않은 오타니 쇼헤이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에 빛나는 오타니 쇼헤이(28·LA 에인절스)는 올 시즌 리그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선수다. 지난해 역사적인 투·타 겸업으로 야구계의 상식을 바꿔놓은 오타니의 활약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느냐가 화제의 중심에 있다.

긍정론자들은 이제 오타니가 건강하며, 감을 잡은 올 시즌에는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고 예상한다. 반대로 비관론자들은 오타니가 더 심해진 견제에 시달릴 것이며, 부상 위험도를 무시할 수 없다고 말한다. 타석에서의 오타니 출발은 후자 쪽에 가깝다. 오타니는 투수들의 집중적인 바깥쪽 승부에 다소 고전하고 있다.

개막전에서 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이기는 했으나 지난해 46홈런의 주인공인 오타니는 타석에서 좋지 않은 출발이다. 시즌 첫 6경기 타율은 0.160에 머물고 있다. 장타도 가뭄이다. 5경기에서 뽑아낸 4안타 중 2루타 이상의 장타는 하나밖에 없다. 첫 25번의 타석에서 OPS는 0.360에 불과하다.

물론 아직 6경기밖에 하지 않았고, 오타니는 역사적인 119마일까지 타구를 날리는 등 몸에는 특별한 이상이 없음을 과시하고 있다. 그러나 볼넷이 거의 없는 대신, 삼진은 8개나 당하면서 이 지표에서 이상 징후를 드러내고 있다. 집요한 바깥쪽 변화구 승부에 폼이 흔들린 상황에서 타격을 하는 경우도 잦아지고 있다.

그러나 현지 언론과 동료들은 오타니를 별로 걱정하지 않는다. 오히려 지난해 이상의 성적을 거둘 것이라 예상하는 매체도 있다. 지난해 이상의 성적이라고 하면, 메이저리그 역사를 다시 한 번 바꿀 만한 기록적인 성적임을 의미한다.

ESPN은 오타니가 지난해보다 더 나은 성적을 낼 근거로 세 가지를 뽑았다. 우선 ‘오타니 룰’의 신설이다. 선발투수로 나서는 날 오타니는 마운드에서 물러난 시점에 타순에서도 빠져야 했다. 그러나 ‘오타니 룰’이 신설된 올해는 그럴 필요가 없다. ESPN은 단순 계산으로 지난해보다 최소 22번의 타석이 더 보장될 것이며, 내셔널리그 인터리그 경기가 많아 오타니의 타석이 더 많아질 것이라 전망했다.

이어 지난해 중반까지만 해도 들쭉날쭉한 투구가 후반기 들어 안정을 찾았고, 이는 오타니의 투수 성적이 더 좋아질 것임을 강력하게 시사한다고 지적했다. 실제 오타니는 지난해 전반기 볼넷 허용이 잦은 편이었으나 후반기에는 확실하게 이 문제를 개선했다. 또 ESPN은 지난해 부상으로 빠져 있었던 마이크 트라웃, 앤서니 렌던이 라인업에 들어오면서 상대 마운드의 힘이 분산될 것이라 점쳤다. 더 이상 오타니를 피해갈 수 없다는 것이다.

팀 동료이자 지구상 최고의 선수인 마이크 트라웃은 오타니가 지난해 이상의 성적을 내도 놀라운 일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트라웃은 “그의 잠재력 천장은 믿을 수가 없을 정도”라고 극찬하면서 “그가 무슨 일을 할지는 아무도 모른다”면서 오타니가 더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장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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