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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외인’ 조셉·해즐베이커, 첫 번째 방출 불명예 안을까

마법사 0 584 0 0
13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진행됐다. 5회말 1사 2,3루 LG 조셉이 헛스윙 삼진아웃된뒤 아쉬워하고 있다

[스포츠월드=최원영 기자] 토미 조셉(28·LG)과 제레미 해즐베이커(32·KIA). 이들의 앞날이 어둡기만 하다.

조셉은 16경기서 타율 0.232(56타수 13안타)를 기록한 뒤 부상으로 자취를 감췄다. 가래톳 통증으로 종종 결장했던 그는 지난달 16일 허리 디스크 증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LG는 조셉이 2군으로 향할 때 ‘최대 3주’라는 조건을 달았다. 그러나 3주가 다 지나도록 복귀 소식은 들리지 않았다. 6일까지 퓨처스리그서 단 한 경기에도 출장하지 못했다. 실전에서 감각을 끌어올려야 할 시점인데 아직도 부상 회복 단계에서 제자리걸음 중이다.

LG는 이미 지난해 외인 타자로 쓰디쓴 맛을 봤다. 아도니스 가르시아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시즌 초반 3개월간 전력에서 이탈했고, 복귀 후에도 대퇴부 근육 부상으로 다시 자리를 비웠다. 가르시아는 한 시즌 동안 단 50경기 출전에 그쳤다. 기다림의 결과는 너무나 혹독했다. LG는 더 이상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의지가 확고하다. 조셉을 향한 인내의 시간이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

KIA 해즐베이커는 부진에 울었다. 1군에서 11경기 동안 타율 0.146(41타수 6안타)으로 기대에 한참 못 미쳤다. 결국 지난달 5일 2군으로 향했다. 퓨처스리그에서도 타율 1할대에 머물던 그는 허리 통증을 느껴 19일 재활군에 합류했다. 24일부터 다시 출전해 6일까지 타율 0.243(37타수 9안타)을 만들었다. 처음보다는 좋아졌으나 2군 리그 기록인 점을 고려하면 부족했다. 해즐베이커의 1군 등록 일수는 13일이다. 엔트리 말소 일수는 벌써 30일을 넘어섰다.

2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1회초 2사 주자 3루 KIA 최형우 타석에서 삼성 선발 최충연의 와일드피칭을 틈타 3루 주자 해즐베이커가 홈을 밟고 있다

KIA도 과거 비슷한 경험이 있다. 2017~2018년 두 시즌 동안 함께했던 로저 버나디나는 KBO리그 첫해 초반 부진의 늪에서 헤맸다. 그러나 5월부터 적응을 마치며 그해 타율 0.320으로 호성적을 냈다. 지난해에도 타율 0.310으로 제 몫을 했다. KIA는 해즐베이커도 버나디나처럼 되길 바랐다. 하지만 여전히 전망은 밝지 않다.

조셉과 해즐베이커는 올 시즌 유력한 첫 번째 방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대체외인이 무조건 잘하리란 보장은 없지만 ‘차선책’이라도 찾아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이대로라면 이별의 날은 머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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