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스 탈락' 펩 "EPL 우승이 더 어렵다" 주장, 왜?
[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은 리그 우승이 더 어렵다고 생각한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21일(한국 시간) “과르디올라 감독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제패가 더 어렵다고 했다”며 발언을 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EPL이 더 어렵다. 많은 경기, 부상, 좋은 순간과 나쁜 순간, 다른 상황이 있다”고 설명했다. UCL보다 리그가 장기전이기에 어렵다는 말씨였다.
UCL은 조별리그를 거친 후 녹아웃 스테이지에 돌입하지만, 리그는 1년 동안 38경기를 치른다. 시각의 차이는 있겠으나 리그는 많은 변수 속 ‘일관성’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긴 기간 선수단 관리를 비롯해 일관성을 보이는 게 어려운 일이라고 주장한 것.
물론 UCL 우승이 과르디올라 감독에게는 더 힘든 미션일 수 있다. 지금껏 맨시티를 이끌면서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도 한 번도 정상에 서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래도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시티는 올 시즌에도 어김없이 EPL 제패를 앞두고 있다. 최종전을 남겨둔 현재, 맨시티(승점 90)는 2위 리버풀(승점 89)에 1점 앞서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우리는 좋은 훈련을 하고 환경을 만듦으로써 이길 때 더 행복을 느낀다. FA컵처럼 1경기만 하는 게 아니라 일관된 팀을 말하는 것이다. 물론 UCL이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도 다음 주 파리(UCL 결승 장소)에 가고 싶다”며 그래도 EPL 우승이 더 짜릿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맨시티는 23일 0시 애스턴 빌라와 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리버풀은 같은 시간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와 격돌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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