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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한번 안준 최민정, 심석희는 '투명인간' 취급 받다

보헤미안 0 116 0 0

▲ 11일 캐나다 몬트리올 모리스 리처드 아레나에서 열린 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여자 계주에서 우승한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금메달 수상을 하고 있다. 심석희(왼쪽)의 표정이 유독 굳어 있다. [사진=네이버TV 2021-22 ISU 핫클립 영상 캡처]최민정(24·성남시청)과 심석희(25·서울시청)가 시상대 제일 높은 곳에 올랐지만 두 선수의 표정은 극명하게 달랐다.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11일(한국시각) 캐나다 몬트리올 모리스 리샤르 아레나에서 열린 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쇼트트랙선수권 계주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징계가 해제돼 대표팀으로 복귀한 심석희가 최민정과의 법적 공방까지 벌어진 가운데 '불편한 동거' 후 첫 출전한 대회란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최민정은 베이징올림픽 이후 다시 한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여자 쇼트트랙 간판임을 재 확인 시켰다.

반면, 심석희는 개인전에서 노메달을 기록하는 등 저조한 성적을 거두며 사실상 재기에 실패했다. 더군다나 이번 대회를 통해 심석희가 여전히 대표팀에서 선수들과 잘 융화될 수 있을 지 여전히 미지수란 숙제를 남기게 됐다.

이러한 우려는 여자 계주 시상식에서 극명하게 드러났다.

이번 대회에서 4관왕에 오른 최민정을 포함해 심석희, 서휘민(20·고려대), 김아랑(27·고양시청)이 뛴 여자 대표팀은 결승선 4바퀴를 앞두고 심석희가 이탈리아 선수와 접촉하면서 뒤로 처졌다. 캐나다, 네덜란드와 격차가 커서 역전은 힘들어 보였다.

그러나 마지막 주자 최민정이 기적의 레이스를 펼쳤다. 폭발적인 스피드로 거리를 좁히더니 마지막 코너에서 캐나다와 네덜란드 선수들이 살짝 접촉하면서 주춤하는 사이 최민정이 한꺼번에 두 선수를 추월했다. 결국 최민정이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결국 여자 대표팀은 밝은 표정으로 시상식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그러나 심석희 표정은 어두웠다.

심석희는 관중석에서 볼 때 시상대 왼쪽 끝자리에 자리를 잡았다. 다른 선수들은 웃으면서 서로의 목에 메달을 걸어주었지만, 심석희는 어색하게 땅만 내려봤다.

심석희는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지만 '투명인간' 취급을 받았다.

최고참인 김아랑이 무언가 말했고 서휘민이 그후 심석희에게 메달을 건넸다.

최민정은 시상식 내내 단 한번도 심석희에게 눈길을 주지 않았다. 이러한 모습은 누리꾼들에게 SNS를 통해 그대로 전달됐다.

한편 심석희는 지난해 5월 치러진 대표 선발전에서 여자부 1위를 차지해 태극마크를 달았다. 하지만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대표팀 코치와 주고받은 사적인 메시지가 지난해 10월 유출돼 논란이 일었다. 메시지에는 대표팀 동료인 최민정과 김아랑 등을 험담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었고, 심석희가 평창 대회 경기 중 최민정과 고의로 충돌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빙상연맹은 조사 결과 고의 충돌에 명백한 증거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다만 심석희는 성실의무 및 품위 유지 조항 위반을 이유로 선수 자격 2개월 정지 징계를 받아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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