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내 우상.." 토트넘 '방출 살생부 포함' 울상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토트넘이 올해 여름 대대적인 보강을 한다. 세르히오 레길론(25)을 매각하려고 한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29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새로운 왼쪽 윙백을 물색하고 있다. 이번 여름에 레길론을 매각할 가능성이 있다. 반대쪽 윙백인 에메르송 로얄과 맷 도허티도 2021-22시즌에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팔 수 있다"고 알렸다.
레길론은 2020년 레알 마드리드에서 토트넘에 합류했다. 세비야 임대 시절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톱 풀백으로 활약했기에 기대가 컸다. 조제 무리뉴 감독 시절이었던 2020-21시즌에 컵 대회 포함 36경기에 뛰면서 존재감을 뽐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도 꾸준히 기회를 받았다. 하지만 벤치에 앉는 횟수도 있었다. 시즌 막판에는 근육 부상으로 뛸 수 없었다. 35라운드 레스터시티전부터 프리미어리그 최종전 38라운드 노리치시티전까지 부상 회복에 전념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바이백을 활용해 레길론을 다시 데려가려는 움직임이 있다. 콘테 감독도 레길론보다 훨씬 나은 풀백을 원하는 모양이다. 유로파리그 우승 주역으로 활약했던 필립 코스티치와 연결되고 있다.
레길론은 토트넘에서 뛰면서 핵심 공격수 손흥민과 절친이었다. 지난해 10월 인터뷰에서 '어린 시절 프리미어리그에 우상이 있었는가'는 질문에 "난 사실 손흥민의 열렬한 팬이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토트넘은 올해 여름 대대적인 보강에 들어간다. 유럽이적시장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이반 페리시치 영입을 확정했다. 2년 계약을 완료했고 메디컬 테스트 등 마지막 세부 작업만 남았다.
페리시치는 자유계약대상자(FA)로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토트넘은 최근에 최대 주주 ENIC 스포츠 주식회사에 최대 1억 5천만 파운드(약 2,300억 원)를 받았다. 두둑한 이적료를 확보한 상황이다. 콘테 감독도 큰 돈을 풀어 대대적인 보강을 원한다. 최대한 콘테 감독 입맛에 맞는 선수들이 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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