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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호 날개 달자' 토트넘, 윙백 영입 후보 4人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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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박문수 기자 =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함께 날개를 단 토트넘 홋스퍼가 여름 이적시장 새로운 윙백 영입에 나설 예정이다. 후보로 거론된 선수는 필립 코스티치와 윌프리드 싱고 그리고 앙헬리뇨와 페드로 포로다.

토트넘 홋스퍼 전문 페이지 '스퍼스웹'은 11일 여름 이적시장 토트넘 새로운 윙백 후보를 예상했다.

콘테 감독 체제에서 스리백으로 전향한 만큼, 감독 입 맛에 맞는 새로운 풀백 구성을 위해서다. 물론 매체의 예상일 뿐이다. 대체로 공격력 좋은 윙백이 다수인 만큼 참고 정도로 보면 될 것이다.

첫 번째로 거론된 선수는 프랑크푸르트 소속 필립 코스티치다. 코스티치의 경우 콘테 감독의 인테르 시절부터 여러 차례 영입설이 제기된 선수다. 공격력이 장점이다. 스탯만 봐도 알 수 있다. 분데스리가 기준으로 25경기에서 3골 8도움을 기록했다. UEFA 유로파리그에서는 1골 도움을 기록 중이다. 포지션은 왼쪽이다. 조금은 불안한 레길론 대체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두 번째 후보는 라이프치히의 앙헬리뇨다. 코스티치와 마찬가지로, 왼쪽 윙백이다. 올 시즌 도움만 12개를 기록 중이다. 맨체스터 시티 유소년팀 출신이며, 스리백에서 가장 활약상이 좋다. 코스티치와 마찬가지로 수비력보다는 공격력이 좀 더 주목받는 유형이다.

세 번째로 언급된 선수는 페드로 포로다. 스페인 출신 포로는 포르투갈의 스포르팅 리스본 오른쪽 측면 수비수다. 올 시즌 4골 7도움을 기록했고, 발재간 좋은 수비수다. 앙헬리뇨와 마찬가지로 맨시티 출신이다. 최근에는 다니 카르바할 후계자 물색에 나선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되고 있다.

마지막은 윌프리드 싱고다. 토리노 소속 싱고는 토리노 핵심 자원 중 한 명이다. 올 시즌에만 3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2000년생이며, 코트디부아르 출신이다. 오른쪽 측면은 물론 때에 따라서는 윙백으로도 전진 가능한 선수다.

기본적으로 체력 조건이 좋으며, 수비력도 준수한 편이다. 이미 여러 차례 싱고는 토트넘 영입 선상에 이름을 올린 적이 있다. 에메르송은 여전히 불안하고, 도허티는 시즌 아웃 판정을 당했다. 오른쪽 측면 보강에 나설 경우, 여러모로 토트넘 구미를 당기게 하는 자원이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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