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사리 감독, "아자르, 이제 미래 결정할 시간"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이 첼시의 ‘에이스’ 에당 아자르의 미래를 결정할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영국 BBC는 29일(한국시간) 첼시의 사리 감독이 아자르의 거취에 대해 입을 열었다고 보도했다.

사리 감독은 “아자르가 계속 첼시에 남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이제 결정을 해야할 시간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아자르는 최근 첼시에서 100호골, 101호골을 성공한 뒤 “첼시의 레전드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하지만 여전히 재계약에 대해선 묵묵부답이다.

그는 “지금은 경기장 안에서의 일에만 집중하고 싶다. 그리고 내 미래는 시즌이 끝난 뒤 지켜봐야 한다”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사리 감독은 아자르가 하루 빨리 결정을 내리길 원하고 있다. 그는 “아자르는 훌륭한 선수이고, 첼시의 역사에서 중요한 선수 중 한 명이다”며 강한 신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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