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드리치 형이랑 사진은 찍어야지!'...레알 먹튀, 7분 출전→'V5' 자랑
가레스 베일(32‧레알 마드리드)이 5회 우승을 자랑했다.
레알은 29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펼쳐진 '2021-20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결승전에서 리버풀 FC에 1-0으로 승리했다.
레알은 리버풀에게 주도권을 내주며 흔들렸으나 티보 쿠르트와의 선방에 힘입어 공격을 막아냈다. 0-0을 유지한 레알은 후반 13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득점으로 득점에 성공, 한 골을 지켜내며 14번째 UCL 우승을 차지했다.
레알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축하 파티를 펼치는 라커룸 모습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베일은 루카 모드리치와 손으로 '숫자 5'를 만들며 기념사진을 찍었다.
베일의 레알 통산 5회 UCL 우승 순간이었다. 2013-2014시즌부터 레알 유니폼을 입은 베일은 첫 시즌과 2015-2016시즌, 2016-2017시즌, 2017-2018시즌 그리고 이번 시즌까지 5번이나 빅이어(UCL 우승컵)를 들어 올렸다.
결승전의 사나이로 활약했던 시절이 있다. 2017-2018시즌 리버풀과의 결승전에서는 두 골을 터트리며 팀에 우승을 안겼다. 하지만 이후로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특별한 활약이 없었다.
이날 경기에서도 명단에는 이름을 올렸으나 출전은 할 수 없었다. 이번 시즌 UCL에서 파리 생제르망과의 16강 1차전, 첼시FC와의 8강 1차전에 교체로 투입됐으나 출전 시간은 단 7분이었다. 그럼에도 루카 모드리치, 토니 크로스 등과 함께 5회 우승을 달성했고 기념사진까지 남기며 우승을 즐겼다.
한편 베일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레알을 떠나는 것이 유력하다. 차기 행선지로 미국, 웨일스 복귀 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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