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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황제의 위엄’ 브롬달, 35년간 3쿠션월드컵서 44회 우승 ‘압도적 1위’

보헤미안 0 149 0 0


[당구大기록] 25세 브롬달, 1987년 앤트워프대회서 첫 우승
87~2007년 최전성기…50대 초반에도 정상 올라
한해 4차례 우승도 3회…3대회 연속 우승도 3회
2018년 50대 중반 넘어서며 다소 주춤
2위 야스퍼스(27회) 3위 쿠드롱(21회) 4위 산체스(14회)
5위 에디 먹스(11회)…김행직 공동10위(3회)


`당구황제` 브롬달은 세계3쿠션월드컵서 44회 우승하며 압도적인 1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사진=본사 DB)[편집자주] 당구는 기록경기다. 우승횟수와 애버리지, 하이런 등 여러 부문에서 기록들이 쏟아진다. 기록은 깨기 위해 존재한다. 그러나 좀처럼 깨기 어려운 대기록들이 있다. 더 나아가 아예 기록 갱신이 불가능해 보이는 것들도 있다. 각종 국내외 당구대회에서 세워진 당구대기록을 살펴본다.

첫 번째’ 레이몽 클루망(84·벨기에)의 세계3쿠션선수권 11연연속 및 통산 21회 우승에 이어 두 번째는 ‘당구 황제’ 토브욘 브롬달(60·스웨덴)의 3쿠션월드컵 최다 우승 기록(44회)이다.

브롬달은 25세의 나이로 첫 3쿠션월드컵 우승을 차지, 이후 현재까지 35년간 연평균 1.25회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사진=코줌)◆1987년 월드컵 첫 우승 ‘35년간 44회’…3연속 우승도 세차례

3쿠션월드컵은 1986년 프랑스 파리서 처음 열린 이후 세계 각국 도시를 돌며 꾸준히 열려왔다. (중간 중간 미개최나 1~2회씩 개최한 해도 있음)

3쿠션월드컵은 초대 챔피언 클루망을 포함, 지난달 막을 내린 ‘2022 라스베가스3쿠션월드컵’ 우승자 딕 야스퍼스까지 그동안 42명의 챔피언을 배출했다.

그 중에서도 3쿠션월드컵 무대를 가장 화려하게 장식한 주인공은 단연 브롬달이다. 클루망이 당구의 선구자로 ‘전설’이라면, 브롬달은 클루망의 뒤를 이어 세계3쿠션의 맥을 이은 2대 맹주다.

브롬달은 25세이던 1987년 BWA(Billiards World Cup Association·세계프로당구협회)가 주관한 벨기에 ‘엔트워프 월드컵투어‘에서 처음으로 우승했다. (BWA는 후에 UMB(세계캐롬연맹)에 통합되면서 3쿠션월드컵은 UMB가 주최) 이후 현재까지 무려 44회나 정상에 오르며 3쿠션월드컵에서 압도적인 면모를 보여왔다.

1987년부터 현재까지 35년간 44회이니 1년에 1.25회씩 우승한 셈이다.

1962년생으로 올해 만 60세인 브롬달은 1987년부터 2007년까지 20년 동안 최전성기를 보냈고, 50대 초반까지도 3쿠션월드컵에서 우승하며 정상의 실력을 유지했다.

브롬달은 최전성기에는 매년 2~4회씩 우승컵을 들었으며, 특히 88년 98년 2007년에는 한해에 무려 4번씩 정상에 섰다. 연속우승 기록도 수두룩하다. 두 대회를 연속 제패한 횟수는 6번, 3연속 우승도 3번이나 된다.

브롬달도 50대 중반을 넘어서며 다소 주줌하고 있다. 2017년 10월 ‘2017 라볼3쿠션월드컵’ 결승서 쿠드롱을 40:25(17이닝)로 제압하고 44번째 정상에 오른 이후 현재까지 5년 가까이 우승 트로피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브롬달이 스트로크 자세를 취하며 공을 응시하고 있다. (사진=본사 DB)◆2위 야스퍼스(27회) 3위 쿠드롱(21회) 4위 산체스(14회)…김행직(3회) 공동10위

브롬달에 이어 3쿠션월드컵 통산 우승횟수 2위는 27회의 딕 야스퍼스(네덜란드)다. 야스퍼스는 올해 열린 두 번의 3쿠션월드컵(2월 앙카라-4월 라스베가스)을 모두 석권하며 세계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3쿠션월드컵 우승횟수에선 브롬달과 큰 격차(17회)를 보이고 있다. 브롬달이 더 이상 우승을 추가하지 못한다고 가정해도 올해 57세(65년생)인 야스퍼스가 최소한 앞으로 9년 동안 매년 2회씩 우승해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

통산 우승 3위는 ‘PBA 최강’ 프레드릭 쿠드롱(54·벨기에)이다. 쿠드롱은 지난 1997년 ‘네덜란드 오스터후트3쿠션월드컵‘서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린 이후 21번 정상에 섰다. 그러나 2019년 UMB가 미승인대회(PBA투어) 출전을 이유로 ’선수자격 정지‘라는 징계를 내림에 따라 추가적인 3쿠션월드컵 우승은 불가능한 상황이다.

4위는 스페인의 절대강자 다니엘 산체스(14회)다. 5위 에디 먹스(11회) 6위 레이몽 클루망(9회) 7위 세미 사이그너(7회) 8위 고 이상천(5회) 9위 마르코 자네티(4회)에 이어 김행직, 고바야시 노부아키, 루도 디엘리스가 3회씩으로 공동10위다.

한편 한국선수들의 통산 3쿠션월드컵 우승횟수는 8회로 고 김경률, 최성원, 강동궁, 조재호, 허정한이 1회씩, 김행직이 3회 우승컵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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