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네, 리버풀 떠난다..."팬들과 클롭에게 감사 인사"
리버풀의 핵심 공격수인 사디오 마네가 팀을 떠날 전망이다.
마네는 2016년 리버풀에 합류한 뒤 월드클래스 윙어로 성장했다. 매 시즌 빠른 스피드와 뛰어난 드리블 능력으로 측면을 붕괴하며, 리버풀의 왼쪽 윙 포워드를 담당해왔다. 2018-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는 득점왕까지 차지하는 활약을 펼쳤다.
그의 활약으로 리버풀은 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그중에서 2018-19시즌 UCL 우승과 2019-20시즌 EPL 우승을 차지하는데 주역이기도 했다. 이번 시즌에도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과 FA컵 우승을 차지하는데 일조했다.
문제는 마네의 계약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이다. 마네는 리버풀과 내년 여름까지 계약을 맺고 있다. 리버풀은 그동안 헌신해온 마네를 붙잡을 계획이다.
그러나 마네의 생각은 달랐다. 마네는 자신의 거취에 대해 "UCL 결승이 끝난 뒤, 내가 남을지 아닐지에 대해 전하겠다"라고 말한 바 있다.
약속대로 마네는 입장을 밝혔다. 스페인 '아스'는 29일(한국시간) "리버풀의 마네는 팀에서 더 이상 뛰지 않을 것이며 바이에른 뮌헨 이적을 향하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이 끝난 뒤, 마네는 리버풀 팬들과 위르겐 클롭 감독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라고 보도했다.
결국 이별을 택했다. 독일 '빌트'의 보도에 따르면 뮌헨은 마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고 전해진다. 30대가 넘어선 나이에 다음 시즌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이적료는 그다지 높지 않았다. 매체는 리버풀은 더 많은 금액을 요구하고 있지만, 3,000만 유로(약 403 억원)의 이적료를 책정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스'는 "무슨 일이 일어나든 마네는 리버풀을 떠날 것이다. 그의 미래는 뮌헨에 있으며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의 바르셀로나 이적을 촉진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뮌헨은 '득점 기계' 레반도프스키를 떠나보낼 위기에 처했다. 뮌헨은 레반도프스키와 함께하려 하지만, 레반도프스키는 바르셀로나행을 원하고 있다. 뮌헨은 대체자로 마네를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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