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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체급 챔피언' 복싱 전설, 성범죄 혐의로 피소

보헤미안 0 132 0 0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인턴기자) '6체급 챔피언' 복싱 전설 오스카 델 라 호야가 성범죄 혐의로 고소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1일(한국시간) 미국 USA 투데이에 따르면 호야는 자신의 파트너 데킬라 회사 카사 멕시코 엔터프라이즈의 전 여성 직원으로부터 성범죄 혐의로 고소 당했다. 여성은 지난 2020년 회사 행사에서 한 번, 호야의 집에서 한 번, 총 두 번 성폭행 당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은 지난 화요일 로스앤젤레스 고등 법원에 제출됐다. 범죄 혐의는 성추행, 성희롱, 성차별, 부당해고, 사기 등 11건이나 된다.

여성은 지난 2020년 3월 카사 멕시코가 멕시코에서 주최한 회사 행사에 참여했다. 여성은 데킬라 증류소를 방문하고 광고 및 마케팅 자료를 제작했다. 이 행사에는 배우 마리오 로페스를 비롯해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당시 여성은 첫날 밤 호텔 방으로 돌아와 잠을 청했으나 호야가 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잠에서 깼다고 주장했다. 문을 열자 호야는 발목까지 바지를 내리고 여성을 밀고 들어가 침대로 직행했다.

여성은 간신히 호야를 밀어내고 그의 방으로 데려다준 뒤 방으로 돌아왔다. 회사 여행 활동 책임자였던 여성은 다음날 아침 호야가 관계자들과 함께 나타나지 않아 방으로 찾아갔다. 그 곳에서 호야에게 성폭력을 당했다고 진술했다. 여성은 이후 회사 CEO에게 보고했으나 회사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로스앤젤레스로 돌아온 후 회사 사람들과 호야에 집에 방문해 저녁을 먹었고, 어느 순간 둘만 남게 됐을 때 호야가 도구를 이용해 성폭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카사 멕시코에서 근무하는 동안 다른 상사가 반복적으로 불쾌한 성적 접근, 성적 호의 요청, 기타 언어적, 시각적, 신체적 행위를 강요했다고 진술했다.

여성은 법원에 징벌적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배심원 재판을 요청했다. 여성의 변호사는 "호야가 피해자를 성폭행 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그녀는 다른 사람들이 이러한 행동은 용납될 수 없는 것이라는 걸 알기를 원한다. 그녀를 대신해 정의를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건에 대해 호야의 권투 회사 골든 보이 엔터프라이즈 관계자는 답변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호야는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복싱 금메달을 딴 후 일약 스타에 올랐다. 프로로 전향한 후에는 6개 체급을 제패하며 11개의 타이틀을 따냈다. 통산 전적은 39승 6패 30KO를 기록했다. 호야는 1998년과 2017년 두 차례 성범죄 혐의로 조사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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