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단, PSG 지휘봉 잡는 대신 '실세 해고' 조건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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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단, PSG 지휘봉 잡는 대신 '실세 해고' 조건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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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파리 생제르맹(PSG)이 지네딘 지단(49·프랑스) 감독을 데려오기 위해 선임 작업에 들어갔다. 하지만 지단 감독은 제시한 조건을 해결해줘야만 지휘봉을 잡을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26일(한국시간) "지단 감독은 PSG 지휘봉을 잡는 것에 관심이 있지만, 팀의 스포츠 디렉터 겸 단장직을 맡고 있는 레오나르두 아라우주(52·브라질)가 해고되는 조건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PSG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9·아르헨티나)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차기 감독으로 강력하게 연결되는 가운데 사령탑 교체가 예상되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이 인터뷰를 통해 루머를 일축했으나 현지 보도에서는 내년 여름 맨유행을 유력하게 전망하는 중이다.

이런 가운데 PSG는 포체티노 감독 후임으로 지단 감독을 원하고 있다. 당초 PSG는 예전부터 데려오기를 원했다가 지단 감독이 최근 맨유행을 완강히 거절했다는 소식을 듣고 접촉을 시작했다. 프랑스 대다수 언론은 PSG가 지단 감독을 선임하기 위해 논의를 진행했다고 소식을 일제히 전했다.

뿐만 아니라 PSG 고위 수뇌부가 포체티노 감독의 지도력에 의문을 표하면서 지단 감독 선임에 박차를 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자존심이 강한 스타플레이어로 가득 찬 팀을 관리하는 능력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어 카리스마 넘치는 지단 감독을 더욱더 원하는 상황이다.

문제는 지단 감독은 PSG 사령탑에 관심을 갖고 있으나 레오나르두 단장과 일하기를 꺼려한다는 것이다. 레오나르두 단장은 지난 2019년 PSG 단장으로 다시 돌아온 후 선수 영입 전권을 가지면서 실세로 자리매김했다. 실제 이적시장 때 토마스 투헬(48·독일) 감독과 이적 관련해서 마찰을 빚었고, 결국 경질이라는 이해할 수 없는 선택을 가져갔다.

매체는 "지단 감독은 투헬 감독 시절이나 현재 포체티노 감독 시절을 봤을 때 레오나르두 단장이 팀에 지나치게 간섭하는 것을 꺼려한다. 최대한 자유롭게 팀을 이끌고 싶어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레오나르두 단장은 지단 감독을 데려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반박에 나섰다. 레오나르두 단장은 "우리는 포체티노가 팀을 떠나길 원하지 않는다. 포체티노 역시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적이 없다"면서 "지단과는 어떠한 접촉이나 만남도 없었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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