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리버풀 이적설에 울브스 팬들 놀랐다.."당장 4년 계약해!"
[스포탈코리아] 울버햄프턴 팬들이 구단에 빠른 황희찬 완전 영입을 촉구했다.
영국 매체 'HITC'는 17일(한국시간) "울버햄프턴 팬들은 리버풀이 황희찬을 노리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후 황희찬의 즉각적인 완전 영입을 요구하고 나섰다"라고 전했다.
RB라이프치히에서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하던 황희찬은 지난 여름 울버햄프턴으로 임대를 떠났다. 이적 당시엔 우려가 많았다. 분데스리가에서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황희찬이 과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부활할 수 있냐는 것이다.
그러나 황희찬은 맹활약했다. 데뷔전이었던 왓포드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린 것을 시작으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멀티골, 리즈 유나이티드전 1골 등 단숨에 울버햄프턴 에이스로 자리잡았다.
당연히 완전 영입 가능성도 높아졌다. 계약 조항에 따르면 울버햄프턴은 황희찬을 1,300만 파운드(약 206억원)에 완전 영입이 가능하다. 그런데 갑자기 리버풀이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은 오는 1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여파로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가 팀을 잠시 떠나는데 위르겐 클롭 감독으로선 큰 전력 손실이다. 마침 가성비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황희찬이 리버풀의 레이더에 포착된 것이다.
그러자 울버햄프턴 팬들이 들고 일어났다. 울버햄프턴에 당장 완전 영입을 촉구했다. 팬들은 황희찬을 둘러싼 이적설을 빠르게 잠재우기 위해 울버햄프턴과의 장기 계약을 원하고 있다.
'HITC'에 따르면 팬들은 "이적시장 열릴 때까지 기다렸다가 실수하지 말고 당장 4년 계약을 해야 한다", "빨리 계약해!", "질질 끌지 말고 당장 붙잡아야 한다. 황희찬은 우리에게 꼭 필요하다", "우린 황희찬을 완전 영입하길 원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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