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여제' 김연경, 라슨 제치고 27일 중국 데뷔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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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여제' 김연경, 라슨 제치고 27일 중국 데뷔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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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여제' 김연경, 라슨 제치고 27일 중국 데뷔전 치른다

기사입력 2021.11.26. 오후 02:33 최종수정 2021.11.26. 오후 04:26 기사원문
[마이데일리 = 이석희 기자]중국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 소속 김연경이 27일 오후 7시 중국 슈퍼리그(CVL)에 데뷔한다. 지난 2017~18년 시즌이 끝난 후 중국을 떠난 지 4시즌 만이다.

김연경은 26일 오후 자신의 중국 웨이보 공식 계정을 통해 아주 간단하게 소식을 전했다. 내용은 ‘SOON!!!!!!'이었다. 팀의 중국 선수이면서 주 공격수 겸 주장인 양웨이(9번)와 얼굴을 맞댄 사진도 올렸다.

‘곧’ 이 말은 27일 팀의 올 시즌 첫 경기인 랴오닝전에 출전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마도 상하이는 4시즌만에 돌아온 김연경을 배려해서 올 시즌 개막경기에 김연경을 출전시키는 것으로 보인다. 라슨은 이미 지난 2시즌 동안 상하이 유니폼을 입고 뛰었었다.

김연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도 상하이 유니폼을 입은 프로필 사진을 올리면서 '내일 경기 싶으신 분들은 spotv와 함께 하세요'라고 친절하게 안내를 하기도 했다.

김연경은 지난 23일 갑자기 정해진 중국배구협회의‘외국인 선수 1명 출전’규정 때문에 출전이 불투명했었다.

하지만 개막 경기를 하루 앞두고 자신의 중국 웨이보 계정을 통해 자신의 출을 넌지시 알린 것이다.

이를 본 팬들은 400개 가까운 댓글을 남기며 김연경의 중국 데뷔전에 대해 축하했다. ‘화이팅 하세요’‘기대합니다’ 등의 댓글이 넘쳐났다.

이에 앞서 상하이팀 공식 웨이보도 최근 김연경의 훈련 장면을 올리면서 그녀의 출전을 암시했다.

지난 23일 중국배구협회의 갑작스런 규정 변경 때문에 김연경과 미국 출신 조던 라슨을 보유하고 있는 상하이는 난처한 입장에 놓였었다. 두 선수를 번갈아 출시켜야 하는 것 때문이어서다.

이런 황당한 규정 때문에 중국 팬들도 어처구니 없어 했었다. 중국팬들은 해당 기사에 ‘리그 용병 제한이 (중국)대표팀에 득이 될까. 다른 팀들은 상하이 있는 세계적인 선수들과 대결할 기회를 더 많이 갖게 하는 것이 좋지 않나?’ ‘용병 없앤다고 국가대표팀 수준이 올라가는 것도 아니고...’‘리그는 주최측에 책임을 물어야지’라는 댓글로 협회의 결정을 비난했었다.

또한 팬들은‘이번 새규정은 분명히 톈진(天津)을 보호하기 위한거야. 톈진에서는 국내선수 누구를 원하면 데리고 올 수 있는데, 이렇게 해서 우승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라며 이같은 조치를 비난했었다.

한편 올 해 중국 슈퍼리그(CVL)은 내년 2월 열리는 베이징 동계올림픽 때문에 시즌이 단축됐다. 지난 25일 개막해서 1월6일까지 광둥성 장먼에서 A, B조로 나눠 경기를 갖는다.

상하이는 27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오는 28일 베이징, 30일 푸젠, 12월 1일 허난을 상대한다. 12월 2일 휴식을 취한후 3일 심천, 4일 장쑤와 마지막 조별리그를 벌인다.

김연경의 소속팀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는 팀 창단후인 1996-97시즌부터 2000-01시즌까지 내리 5시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이후 우승이 없었다. 준우승 6회, 3위 4회만 기록했다. 상하이는 지난 10월 자국 선수들로만 참가한 컵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바 있다. 올 시즌 김연경과 라슨을 앞세워 다시 한번 우승의 꿈을 키우고 있다.

[김연경과 주장 양웨이. 사진=김연경 관련 SNS]

(이석희 기자 goodlu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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