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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를 1개도 못 쳤는데 이겼다? ML에서 나온 ‘머쓱한 승리’

보헤미안 0 450 0 0

[사진] 로돌포 카스트로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후광 기자] 야구의 본고장 메이저리그에서 안타 없이 승리한 팀이 나와 화제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7회까지 신시내티 선발 헌터 그린에게 안타 없이 볼넷만 3개로 꽁꽁 묶인 피츠버그. 기다리던 선취점은 8회 나왔다. 1사 후 로돌포 카스트로-마이클 페레즈가 그린에게 연달아 볼넷을 골라낸 뒤 벤 가멜이 바뀐 투수 아트 워렌에게 또 볼넷을 얻으며 만루가 만들어졌다. 이어 케브라이언 헤이즈가 2루수 야수선택을 통해 3루주자 카스트로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결승점을 뽑은 순간이었다.

최종 결과는 안타 없이 볼넷만 6개를 얻어낸 피츠버그의 1-0 신승. 마운드에서는 선발 호세 퀸타나가 7이닝 3피안타 1볼넷 5탈삼진 호투를 선보인 뒤 크리스 스트래튼(1이닝 무실점)-데이비드 베드너(1이닝 무실점)가 뒷문을 틀어막았다.

반면 신시내티 타선은 4안타-2볼넷에도 득점에 실패하며 고개를 숙였다. 선발 그린은 7⅓이닝 무피안타 5볼넷 9탈삼진 1실점 118구 역투에도 시즌 6번째(1승) 패배를 당하는 불운을 겪어야 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경기 후 “피츠버그는 단 하나의 안타도 치지 못했지만 지지 않았다. 8회 3연속 볼넷과 야수선택 덕분에 그린의 눈부신 투구를 망쳤다. 그린의 투구는 이날 경이적이었다”라고 평가했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안타 없이 이긴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MLB.com에 따르면 이는 역대 6번째 사례로, 지난 2008년 6월 29일 LA 다저스가 LA 에인절스에 안타 없이 승리한 이후 약 14년 만에 같은 상황이 발생했다.

MLB.com은 “그린이 아무리 잘 던졌다고 해도 승리한 건 PNC파크를 지배한 퀸타나와 그의 동료들이었다”라며 “굉장히 드물면서 파격적이고 이상한 경기였다. 당연히 더욱 전통적인 방식의 승리를 선호하겠지만 피츠버그가 이긴 건 이긴 것이다. 승부의 세계는 다 똑같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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