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유리몸을 왜?...' 콘테가 원한 '주급 9억스타' 또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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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유리몸을 왜?...' 콘테가 원한 '주급 9억스타' 또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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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유리몸을 왜?...' 콘테가 원한 '주급 9억스타' 또 쓰러졌다

기사입력 2021.11.18. 오전 05:21 최종수정 2021.11.18. 오전 05:22 기사원문
가레스 베일. /AFPBBNews=뉴스1안토니오 콘테(52) 토트넘 감독이 다시 데려오기를 원하는 가레스 베일(32·레알 마드리드)이 또 부상을 입었다.

AS 등 스페인 매체는 17일(한국시간) "웨일스 대표팀에 소집된 베일이 종아리 부상을 당했다. 정확한 검진을 위해 마드리드로 돌아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그가 속한 레알 마드리드로서는 베일의 부상 소식이 참으로 아쉬울 수밖에 없다. 베일은 리그 첫 3경기에 뛰며 부활의 가능성을 보였다. 그러나 지난 8월 28일 레알 베티스와 경기를 끝으로 부상으로 인해 리그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레알은 오는 22일 그라나다와 리그 경기를 펼치는데 현재로서는 베일의 출전이 어려울 전망이다.

베일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콘테 신임 감독의 영입 리스트에 올라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에 따르면 콘테 감독은 다니엘 레비 회장에게 오는 1월 베일과 임대 재계약을 요청한 상황이라고 한다.

2006년 사우스햄튼에 입단한 베일은 2007년 여름 토트넘으로 이적해 2013년까지 활약했다. 이어 2013년 9월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지난해 9월에는 토트넘으로 임대를 와 시즌 끝까지 뛰었다. 시즌 34경기서 16골 3도움으로 나쁘지 않은 활약을 펼쳤지만, 시즌 종료 후 토트넘과 임대 연장 계약 없이 마드리드로 돌아갔다.

베일은 올 시즌을 끝으로 레알과 계약이 종료된다. 현재 주급 60만 파운드(약 9억5천만원)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레알이 재계약할 확률은 높지 않아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레비 토트넘 회장은 에당 아자르(레알 마드리드)를 영입하려고 했으나 콘테가 베일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과연 베일이 '유리몸' 오명을 벗고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으로 복귀할 수 있을까.
가레스 베일. /AFPBBNews=뉴스1

기사제공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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