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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 빅리그...대투수 양현종 2020 또 다른 도전

보헤미안 0 566 0 0



올림픽과 메이저리그.

대투수라는 칭호를 얻은 KIA 타이거즈 양현종(32)이 경자년 새해를 맞아 또 다른 도전에 나선다. 국가대표 에이스로 도쿄 올림픽에서 금메달 수성에 나선다. 아울러 2010년대 최고의 투수로 시즌을 마치면 메이저리그 진출을 모색한다. 야구인생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것이다.  

양현종은 2010년대 KBO리그 최고의 선발투수였다. 가장 많은 254경기를 선발등판해 1539⅔이닝을 던졌다. 123승을 올리며 1281개의 탈삼진을 기록했다. 양현종의 2010년대 WAR 수치는 42.89로 2위 김광현(34.96)에 앞선다.  2012년(41이닝)을 제외하면 2010년대 9시즌을 100이닝 이상 던졌다. 큰 부상 없이 활약했다. 

올해는 국가대표 에이스로 존재감을 시험받는다. 앞선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제몫을 했다. 그러나 WBC, 베이징올림픽, 프리미어 12 등 세계대회에서는 에이스가 아니었다. 특히 작년 도쿄에서 열린 프리미어 12 대회 결승전에서는 조기강판하는 수모를 당했다. 

예선리그와 본선리그에서 2승을 거두며 에이스의 몫을 했다.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3-0의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1회말 한 점을 내주고 2회말 야마다 데스토에게 역전 3점 홈런을 맞았다. 3회는 2사 1,2루 위기를 넘기는 힘겨운 결승전 등판이었다. 결국 75개의 볼을 던지고 4회부터 마운드에 오르지 않았다. 

결과는 3이닝 4피안타 3볼넷 4탈삼진 4실점 패전투수. 일본킬러로 기대를 모았던 경기였으나 결과는 달랐다. 스스로 실망할 수 밖에 없는 순간이었다. 심기일전해 2020 도쿄올림픽에서 에이스로 명예회복에 도전한다. 또 다른 에이스 김광현은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올림픽 출전은 어렵다.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을 지켜내는 일은 오로지 양현종의 몫이다. 

개인적으로 KBO리그 7년 연속 풀타임 선발과 통산 150승에 도전한다. 작년까지 136승을 올려 14승을 올리면 고지를 밟는다. 양현종은 지난 연말에 메이저리그 도전 의사를 나타냈다. 2020시즌을 마치면 다시 FA 자격을 얻는다. 32살의 나이를 감안하면 다소 늦었지만 오랜 꿈에 도전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기도 하다. 

쉽지 않는 도전에 나서는 만큼 부담스럽다. 2007년 데뷔 이후 어깨통증으로 주춤한 적이 있지만 거의 쉬지 않고 달려왔다. 몸에 부담이 클 수도 있다. 그럼에도 감내하고 이겨야 할 목표이다. 실제로 매년 각별한 관리를 통해 목표를 모두 이루었다. 대투수 양현종의 2020 시즌이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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