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승 거둔 윤호진 대행 "'윤호진의 농구'라기엔 아직 부끄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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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승 거둔 윤호진 대행 "'윤호진의 농구'라기엔 아직 부끄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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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진의 농구'라기엔 아직 부끄럽다. 은희석 감독님의 패턴에서 조금 변형시킨 정도다." 은희석 감독을 대신해 연세대를 이끄는 윤호진 감독대행의 말이다.

연세대는 12일 연세대 신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중앙대와의 경기에서 98-88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연세대는 단독 2위 자리를 지켰다.

연세대는 34점차 완승(58-92)을 손쉽게 거뒀던 지난 조선대전과는 달리, 어렵게 승리를 따냈다. 10점을 웃도는 점수차를 좀처럼 좁히지 못하며 전반을 41-51로 마무리했다. 반전은 3쿼터부터였다. 수비를 재정비한 연세대는 3쿼터에만 스틸 7개를 기록하며 분위기를 완전히 빼앗았다. 전반과는 완전히 다른 집중력으로 리드를 끝까지 이어나갔다.

승리를 이끈 유기상(35점 3어시스트 2스틸)과 더불어 신동혁(15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 최형찬(14점 4어시스트 3리바운드 3스틸), 이규태(13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도 지원사격을 더했다. 

경기 후 만난 윤호진 대행은 "중앙대가 저희를 다 파악해서 자신있게 나왔다고 했는데 솔직히 자존심 상했다. 저희가 쉽지 않은 상황인 건 맞지만 다들 연세대학교 유니폼을 입은 선수들이고, 저도 연세대에 몸을 담고 있는 감독 대행으로서 자존심이 상한다. 그래도 이렇게 하나씩 이겨내면 상대팀들이 저희를 잡으려고 덤비는 건 적어질 것 같다. 끝까지 열심히 할 거다"라고 경기를 돌아봤다.

전반과 후반 180도 다른 경기력에 대해선 "일단 존디펜스를 바꿔서 서봤는데 선수들이 이해를 잘 해줬다. 골밑에 있는 선수들이 아직 1학년이다보니 집중력이 많이 떨어진다. 보완하자고 계속 으쌰으쌰 해봤고, 후반엔 집중을 곧잘 해줬다"고 말했다.

이날 연세대는 외곽 싸움으로 승리를 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3점슛 12개를 몰아친 연세대에 비해 중앙대는 단 4개에 그쳤다. 윤호진 대행은 "패턴은 아니었다. 솔직히 저희 움직임 자체가 특별한 패턴이 없다. 주축 가드들이 빠지다보니 2대2 플레이를 많이 줄였고, 그러다보니 포워드진에서 움직이는 찬스들이 많이 났다. 유기상 선수가 원체 뛰어난 선수다보니까 만들어진 움직임에서도 슛을 잘 넣어준다. 경기 초반 점수차가 벌어졌을 때에도 기상이 슛감이 좋아서 계속 쫓아가다가 결국엔 역전할 수 있었다"고 유기상을 크게 칭찬했다.

끝으로 윤호진 대행은 "저희가 강조하는 게 디펜스다. 디펜스가 살아나야 저희가 자랑하는 속공이 나오고, 그래야 본인들이 신나게 농구를 할 수 있다. 선수들 움직이는 패턴을 보면, 누구나 나와서 자신있게 할 수 있게끔 만들어놨다. 본인들 자신감만 죽지 않으면 계속 잘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디펜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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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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