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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cm 거구 맞아?' 믿을 수 없는 만루 슈퍼캐치 폭발→두 사나이들의 뜨거운 포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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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와르르 무너질 수 있었던 팀을 살리는 신장 192cm 거구의 슈퍼 캐치였다. LG의 차세대 거포 이재원(23)이 수비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LG 팬들을 기쁘게 만들었다.

LG 트윈스는 19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펼쳐진 KT 위즈와 2022 신한은행 SL KBO 리그 원정 경기에서 7-3으로 이겼다. 이 승리로 LG는 2연승으로 위닝 시리즈에 성공했다. 25승 16패로 리그 2위. 반면 KT는 2연패를 당하며 17승 23패를 마크했다. 이제 오는 주말 LG는 1위 SSG와 원정 경기를, KT 역시 삼성과 원정 경기를 각각 치른다.

KT는 이른바 'LG 킬러'로 불리는 고영표를 선발로 내세웠다. 고영표는 지난해 LG를 상대로 6경기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1.73으로 대단히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올 시즌에도 상승세는 이어졌다. 지난 17일에는 LG를 상대로 7이닝 1피안타 무실점 역투를 펼치며 승리를 챙겼다.

그러나 이날은 달랐다. LG 타자들이 잘 공략해냈다. 결국 5⅓이닝(100구) 9피안타 2볼넷 5탈삼진 5실점(5자책)으로 흔들리며 고개를 숙였다.

반면 LG 선발 임찬규는 고비를 잘 넘기며 결국 5이닝 무실점 투구에 성공했다. 무엇보다 이재원의 호수비가 결정적이었다.

LG가 4-0으로 앞서고 있는 5회말. 선두타자 조용호의 좌전 안타, 김민혁의 볼넷에 이어 LG 유격수 오지환의 포구 실책으로 무사 만루의 위기를 맞이했다. 일단 후속 박병호를 2루수 인필드 플라이 아웃으로 처리한 뒤 장성우마저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낸 임찬규.

다음 타자는 박경수. 볼카운트 2-1에서 4구째를 받아쳤다. 타구는 좌측 외야로 뻗어나갔다. 경기장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휘어져 나가는 타구. 이때 LG 좌익수 이재원이 발 빠르게 공을 향해 뛰어간 뒤 벤트 레그 슬라이딩을 펼치며 타구를 낚아챘다. 만약 빠졌다면 3루와 2루 주자는 물론, 1루 주자까지 홈으로 들어올 수 있는 상황. 임찬규와 LG를 살려낸 그야말로 '슈퍼캐치'였다. 이닝 종료. 임찬규는 더그아웃으로 뛰어 들어오는 이재원과 뜨거운 포옹을 나누며 감사의 뜻을 건넸다.

이재원의 호수비는 여기가 끝이 아니었다. 7회말에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2루까지 질주하는 박병호를 정확한 송구로 잡아냈다. 완벽한 펜스 플레이, 그리고 부드러운 어깨 스윙에서 뿜어져 나온 노바운드 송구가 일품이었다.

이재원은 올 시즌 3개의 홈런을 때려내는 등 그동안 LG에 없었던 '우타 거포'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김현수의 햄스트링 부상으로 외야 수비까지 나서고 있는 상황. 류지현 LG 감독은 이재원의 외야 수비에 대해 "2군에서 계속 외야 수비를 봐왔다"며 믿음을 보였다. 그리고 이날 결정적인 두 차례 호수비를 펼치며, LG 팬들의 마음을 아주 뜨겁게 만들었다.

이재원의 5회 슈퍼캐치 순간.5회 수비를 마친 뒤 LG 원정 팬들의 박수를 받으며 더그아웃으로 들어오고 있는 LG 이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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