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밑에서 잘할래!'..호이비에르, "에릭센에게 조언 구했다"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토트넘 훗스퍼의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마음을 얻기 위해 필사적이다.
토트넘은 올 시즌 누누 산투 감독 체제로 시즌을 출발했다, 시작은 좋았다. 맨체스터 시티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 손흥민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이후 울버햄튼(1-0 승), 왓포드(1-0 승)까지 제압하며 3연승과 함께 선두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그러나 각종 악재가 찾아왔다. 손흥민이 A매치에 차출된 뒤 부상을 당했고, 적색 국가로 떠난 남미 선수들이 자가 격리에 돌입하며 뒤늦게 합류했다. 스쿼드가 제대로 운영되지 못했고, 내리 3연패를 당하며 불안감이 조성됐다.
롤러코스터와 같은 행보가 이어졌다. 무라, 아스톤 빌라,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제압하며 반전을 꿰찼으나, 비테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패했다. 맨유전에서 완패하자 결국 토트넘은 누누 감독을 경질하기로 결정했다.
새로운 감독으로 '우승 청부사' 콘테 감독이 앉았다. 콘테 감독은 유벤투스에서 3연패, 첼시에서 EPL, 잉글랜드 FA컵 우승, 그리고 인터밀란에서 스쿠데토를 달성했다. '우승 DNA'를 장착한 감독이 지휘봉을 잡자 팬들을 비롯해 선수단도 열광했다.
영국 '풋볼 런던'은 "해리 케인을 포함한 토트넘 선수들은 콘테 감독이 가져올 높은 에너지, 압박, 미래 지향적인 축구로의 복귀에 흥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여기에 레길론은 '이브닝 스탠다드'와의 인터뷰를 통해 "콘테 감독의 첼시, 인터밀란 시절의 경기 영상을 봤다. 하키미에게 조언도 구했다. 난 그에게 콘테 감독 아래서 가능한 한 빨리 많은 발전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라며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호이비에르도 가세했다. 그는 덴마크 'TV3'를 통해 "난 콘테 감독을 알고 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모른다. 이에 한솥밥을 먹은 적이 있던 크리스티안 에릭센,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과 많은 얘기를 나눴다"라고 밝혔다.
이어 "콘테 감독은 경기장 안팎에서 직접적이고 분명한 지시를 내린다. 콘테 감독과 함께 하는 순간은 매우 긍정적이다. 선수로서 동기부여가 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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