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UCL 진출 사실상 불가능..'확률 34%→21% 또 떨어졌다'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확률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 사실상 불가능해졌다고 봐도 될 것 같다.
토트넘은 오는 13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2021/20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엔 반드시 잡아야 하는 경기다. 5위 토트넘은 4위 아스널과 승점 4점 차이다. 남은 경기는 3경기. 무조건 아스널을 잡고 아스널이 미끄러지길 바라야 하는 수밖에 없다.
사실 토트넘은 지난 4월 초만 하더라도 아스널보다 진출 확률이 훨씬 높았다. 미국 통계 사이트 '파이브서티에이트'에 따르면 4월 초 토트넘의 UCL 진출 확률은 70%에 육박했다. 그러나 브라이튼에 0-1로 패배하고 브렌트포드와 0-0 무승부를 거두며 상황이 달라졌다. 아스널은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차례로 격파하며 진출 확률을 66%로 끌어올렸다.
지금은 더욱 격차가 벌어졌다. 34%던 토트넘의 UCL 진출 확률은 21%가 됐다. 반면, 아스널은 80%까지 치솟았다. 경기 결과에 따라 아스널이 첼시의 3위 자리까지 뺏을 수 있는 상황이다.
기적을 바라야 하는 수밖에 없다. 토트넘은 올 시즌 손흥민, 해리 케인이 고군분투했지만 중요한 순간에 미끄러지며 위기를 맞았다. 만약 이번에 UCL 진출에 실패한다면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케인이 떠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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