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왕+챔스’ 걸린 아스널전, 그동안 손흥민 성적은 어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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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2 20:37
[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에게 가장 중요한 한 판이 다가온다.
토트넘은 13일 오전 3시 45분(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순연 경기를 치른다.
사실상 승점 6짜리 경기다. 현재 토트넘(승점 62)은 4위 아스널(승점 66)을 추격 중이다. 토트넘 처지에서는 아스널을 이기고, 아스널이 남은 2경기에서 미끄러져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거머쥘 수 있다. 만약 아스널전에서 패배하면 UCL 진출은 불가능하다.
무조건 이겨야 하는 경기, ‘에이스’ 손흥민의 발끝에 시선이 쏠린다.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 입단 후 아스널과 15번 만났다. 이 기간 4골 4도움을 올렸다. 어느 팀을 상대로도 성적이 준수하지만, 아스널전에서도 꽤 강한 면모를 뽐냈다.
특히 최근에는 그야말로 ‘아스널 킬러’다. 아스널과 최근 5번의 맞대결(친선전 포함)에서 4골 2도움을 올렸다. 뛰는 도중 다친 1경기를 빼고는 매번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이 기간 토트넘은 아스널에 3승을 거뒀는데, 손흥민이 2번이나 결승골을 기록했다.
최근 손흥민의 폼이 절정에 오른 것도 토트넘에는 호재다. 손흥민은 지난 5경기에서 6골 1도움을 수확했다. 현지 매체가 선정하는 각종 차트 상위권을 휩쓸고 있다. 대표적으로 ‘스카이스포츠’ 누적 파워랭킹 1위에 등극했다. 그만큼 날카로운 발끝을 과시한다.
UCL 티켓에 더해 손흥민 개인에게도 골을 꼭 넣어야 하는 이유가 있다. ‘득점왕 경쟁’ 때문이다.
올 시즌 20골을 몰아친 손흥민은 EPL 득점 2위를 질주 중이다. 선두 모하메드 살라(리버풀·22골)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아스널전은 살라를 넘어설 절호의 기회다.
시즌 초반부터 독주하던 살라지만, 최근 들어 발끝이 무디다. 공식전 6경기에서 득점이 없고 EPL에서는 4번 연속 침묵했다. 손흥민의 기세가 맹렬한 만큼, 아스널전에서 득점을 기록한다면 ‘아시아 선수 최초’ EPL 득점왕은 가까워질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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