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 논란에 전면 반박?...살라, "RW 중 나보다 뛰어난 선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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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2 20:41
[포포투=한유철]
모하메드 살라가 부진 논란에 반박하듯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고의 활약이다. 살라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22골 1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모든 공격 지표에서 1위에 올라 있다. 리버풀은 그의 활약에 힘입어 쿼드러플(4개 대회 우승)을 노리고 있으며 카림 벤제마와 함께 발롱도르 유력 후보로 여겨지고 있다.
그러나 최근 부진 논란에 휩싸였다. 시즌 초 7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하는 등 뛰어난 활약을 보였지만 최근 4경기 연속 무득점에 빠져 있다. 압도적이었던 득점왕 경쟁에선 손흥민(20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18골)의 추격을 받고 있다. 지난 아스톤 빌라전에선 선발에서 제외되기도 했다. 교체로 출전했지만 활약은 미미했고 팬들은 살라의 투입이 경기력 저하로 이어졌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에이스의 굴욕이었다. 2017-18시즌 살라는 AS로마에서 리버풀로 이적했다. 당시 많은 기대를 받진 못했지만 리그 32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올랐다. 이듬해에도 22골을 기록하며 2연속 득점왕에 올랐고 반짝 활약이 아님을 증명했다. 이후 살라는 리그를 넘어 세계 최고의 선수로 성장했다. 그러나 최근 페이스는 분명 좋지 못했다. 팬들은 주인공이 살라였기에 더 큰 비판을 보냈다.
이에 살라가 전면 반박했다. 그는 "동 포지션에서 나와 다른 선수들을 비교한다면, 나보다 나은 선수가 없다는 것을 깨달을 것이다. 리버풀 동료를 포함해서도 마찬가지다"라며 자신이 포지션 최고임을 드러냈다.
살라의 주 포지션은 우측 윙어다. 이 포지션엔 쟁쟁한 선수들이 즐비하다. 지금은 전성기에서 내려오긴 했지만 리오넬 메시가 오른쪽이 주 포지션이며 우스만 뎀벨레, 세르주 그나브리, 리야드 마레즈 등도 같은 포지션이다. 이들은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시티 등 내로라하는 빅클럽에서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그러나 살라의 말도 일리가 있다. 다른 선수들은 분명 좋은 선수지만 살라보다 좋은 기록을 남긴 선수는 없다. 메시는 지난 시즌 30골을 넣었지만 이번 시즌 리그 득점은 4골에 불과하다. 뎀벨레와 그나브리, 마레즈 역시 살라의 기록에 한참 미치지 못한다.
살라 역시 자신감의 근거로 기록을 언급했다. 그는 "난 항상 내 임무에 집중하며 최선을 다한다. 내가 남긴 기록이 이를 증명한다"라며 "난 항상 새로운 도전을 원한다. 매 경기 다른 방식으로 임하며 차이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그것이 내 의무다"라고 말했다.
기사제공 포포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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