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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의 '게임 체인저'...세계 축구 스타들, 손흥민도 유혹한 사우디행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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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알나사르행 결정이 사우디아라비아 축구의 '게임 체인저'가 되고 있다.

호날두는 지난 1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 해지 후 전격적으로 사우디행을 단행했다. 연봉이 무려 2억 유로약 2867억원)다.

그러자 유럽 축구계 슈퍼스타급 선수들이 호날두의 뒤를 이어 사우디로 가고 있다.

발롱도르 수상자인 커림 벤제마가 알이티하드로 이적했고, 은골로 칸테도 같은 팀에 둥지를 텄다.

또 세네갈의 골키퍼 에두아르 멘디가 첼시에서 성공적인 3년을 보낸 후 알알리와 계약했고, 칼리두 쿨리발리는알힐랄에 합류했다. 마르셀로 브로조비치는 호날두가 있는 알나스르로 이적했고, 로베르토 피르미누는 리버풀을 떠난 후 알알리로 갔다. 세르비아 국가대표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는 알힐랄 유니폼을 입었다.

특히 루벤 네베스 와 조타와 같은 젊은 선수들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바르셀로나가 아닌 사우디아라비아로의 이적을 선택한 사실에 세계 축구계가 주목하고 있다.

손흥민도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영입 제의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손흥민은 이를 거절했다.

이 같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축구 스타 영입은 막대한 자금을 바탕으로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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