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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 파괴 신호탄…토트넘 경기 전 'EPL 시즌 2호 경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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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 파괴 신호탄…토트넘 경기 전 'EPL 시즌 2호 경질'

기사입력 2021.10.14. 오전 11:50 최종수정 2021.10.14. 오전 11:50 기사원문
▲ 뉴캐슬 유나이티드 스티브 브루스 감독[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프리미어리그를 흔들려 한다. 사우디 자본이 투입된 뒤 우승 경쟁권 도약을 선언했다. 대대적인 변화를 꾀하는데, 첫 단추가 스티브 브루스 감독 경질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을 포함한 다수는 14일(한국시간) "뉴캐슬은 토트넘 홋스퍼와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홈 경기를 앞두 브루스 감독과 작별할 예정이다. 일단 빈 자리는 그레임 존스 수석 코치가 맡는다" 알렸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펀드(PIF)에 인수됐다. PIF 위층은 "우리의 야망은 뉴캐슬 팬들과 일치한다. 성공 가능한 팀을 만들어 주요 트로피를 놓 경쟁하는 팀으로 만들 것"이라며 대대적인 투자를 예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팬들은 "제2의 맨체스터 시티가 될 수 있다"며 흥분했다. 칼리두 쿨리발리, 해리 케인, 필리페 쿠치뉴 등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선수들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연결되 있다.

선수 보강도 필수지만, 감독 교체가 급선무다. 사우디아라비아 국영펀드 인수 뒤에 차기 감독설이 끊이질 않는다. 2019년부터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이끌었던 현 브루스 감독은 경질이 불가피하다.

속전속결로 진행될 전망이다. 10월 A매치 브레이크 뒤에 열릴 토트넘전이 시작되기 전에, 브루스 감독과 결별한다. 안토니오 콘테 등 굵직한 감독들과 연결되 있지만, 당장은 데려올 수 없기에 수석 코치에게 팀을 일임한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실제 대부분 팀 전술과 선수들 지시에 관여하 있어 큰 문제는 없을 것이다.

기사제공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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