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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소림축구'에 쓰러졌던 엄원상 "예상치 못한 부상...중국? 이겨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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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중국과의 평가전에서 부상으로 쓰러졌던 엄원상이 그 때 기억을 떠올리며 아시안게임 8강 중국전을 무조건 이기겠다고 다짐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27일(한국시간) 중국 진화에 위치한 진화스포츠센터경기장에서 열린 키르기스스탄과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16강전에서 5-1 대승을 거뒀다. 정우영이 멀티골을 터뜨린 가운데 백승호, 조영욱, 홍현석의 골이 터지면서 대회 4경기 연속 다득점 승리를 가져갔다.

키르기스스탄을 꺾은 대표팀은 8강에서 중국과 만난다. 대표팀이 키르기스스탄과 맞붙는 동안 중국은 항저우에서 카타르를 1-0으로 꺾어 8강에 올라왔다. 중국과의 8강전은 내달 1일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경기장에서 열린다.

지난 6월 중국 원정 평가전에서 멀티골을 넣고 부상으로 쓰러져 조기 귀국했던 엄원상은 중국과 8강에서 맞붙게 된 것에 대해 무조건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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