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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꼭 숨어라' 입닫은 중국 쇼트트랙, 안현수 코치 "경기 끝나고 인터뷰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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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 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 안) 기술코치가 3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실시된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공식 훈련에서 중국 선수들을 이끌며 훈련하고 있다. 베이징 | 연합뉴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개최국인 중국은 쇼트트랙에서 금메달 획득을 벼르고 있다.

중국은 오랜 기간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4년 전 평창 대회에서 대표팀의 금메달을 이끈 김선태 감독을 영입했고 올림픽 쇼트트랙에서만 6개의 금메달을 목에 건 안현수(러시아 명 빅토르 안)를 기술 코치로 영입했다. 중국으로 귀화한 평창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임효준(중국명 린샤오쥔)은 중국 대표팀 선수들과 훈련했다. 쇼트트랙의 중국 내 인기가 높은만큼 그에 부응하겠다는 각오다.

이같은 각오는 훈련 기간에도 엿보인다.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극도로 정보 노출에 민감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31일 열린 두 차례의 공식 훈련을 모두 불참했고 다음날 1일 오전 훈련까지 빠졌다. 이날 오후에야 첫 훈련을 소화한 중국은 이후에도 종종 오전 훈련은 빠졌다. 개막을 앞두고 여유롭게 휴식을 취했을리는 만무하다. 최대한 훈련 과정을 보이지 않겠다는 의도다. 더불어 김선태 감독과 안현수 코치도 입을 다물었다.

3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공식 훈련을 가진 중국 대표팀은 김 감독과 안 코치의 지도 하에 올림픽을 준비했다.

안 코치는 훈련 초반에는 지켜보다가 직접 입고 있던 패딩 상의를 벗고 선수들의 선두에 서서 트랙을 탔다. 몇 차례 선수들과 함께 트랙을 타면서 지도했다.

중국 대표팀 훈련이 끝나고 나서 중국과 한국 취재진들이 김 감독과 안 코치를 만나기 위해 믹스트존에 모여들었다.

코치진을 기다리는 동안 중국 대표팀 선수들 몇명이 지나갔는데 중국 현지 기자들의 요청에도 이들은 손을 내저으며 안으로 들어가버렸다. 선수들이 모두 들어가는 동안 김 감독과 안 코치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경기장 내에 있는 올림픽 관계자가 수많은 한국 기자 관계자들을 보고 놀라더니 “누구를 찾는 것인가”라고 물었다. “빅토르 안”이라고 답하자 “그는 인터뷰를 할 수 없다고 전해왔다. 경기를 하고 난 뒤에 하겠다고 한다”고 답했다.

중국은 쇼트트랙에서만 최소 1~2개의 금메달 획득을 노리고 있다. 이들이 들인 공의 첫 결과는 5일 쇼트트랙 첫 종목인 혼성 계주에서 나온다. 한국은 황대헌, 최민정 등을 내세워 대표팀 첫 메달 획득을 노린다. 과연 김 감독과 안 코치는 이날 경기를 마치고 인터뷰에 응할 수 있을까.

베이징 |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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