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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WE GO'급 독일 1티어 기자, 충격 전망 "김민재, 1년만에 뮌헨에서 방출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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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28, 바이에른 뮌헨)에게 올해 여름이 정말 중요하다. 바이에른 뮌헨에 남아 주전 경쟁을 다짐했지만 이적설·방출설이 끊이지 않는다. 독일에서 공신력 높은 쪽에서도 김민재 잔류에 부정적인 입장이었다.

독일 방송사 '스카이스포츠' 플로리안 플라텐버그 기자는 바이에른 뮌헨 소식에 정통하다. 그는 10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다음 시즌 선수단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 내 생각엔 김민재, 다요 우파메카노 중 한 명이 팀을 떠날 것 같다. 올해 여름 새로 영입할 중앙 수비수를 검토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김민재는 2023-24시즌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직접 러브콜을 보낸 만큼, 전반기에 혹사에 가까운 완벽한 주전 중앙 수비수였지만 후반기 에릭 다이어 합류 이후 벤치 멤버로 밀려났다.

훈련장에서 경쟁 이후 주전 도약을 다짐했지만 중요한 경기에서 합격점을 받지 못했다. 오랜만에 선발 기회를 받았던 하이덴하임전에서 실점 빌미, 레알 마드리드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불안했던 모습 등에 혹평을 받았다.
 

▲ 독일 방송사 '스카이스포츠' 플로리안 플라텐버그 기자는 "바이에른 뮌헨이 다음 시즌 선수단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 내 생각엔 김민재, 다요 우파메카노 중 한 명이 팀을 떠날 것 같다. 올해 여름 새로 영입할 중앙 수비수를 검토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바이에른 뮌헨에 정통한 기자인 만큼 흘려 들을 수 없다. 실제 독일 매체 'TZ'도 "바이에른 뮌헨 보드진이 아마도 영입 실패를 고민하고 있을 것이다. 이미 김민재 이적료는 책정됐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가끔 인상적인 활약을 했지만, 레알 마드리드와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이후 평판이 더 나빠졌다"라고 보도했다. 'TZ' 보도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은 올해 여름 김민재에게 이적료 5000만 유로(약 730억 원) 협상이 온다면 제안을 받아들일 예정이다. 이적 한 시즌 밖에 되지 않았지만, 바이에른 뮌헨 측 매각 대상자에 김민재가 포함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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