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 손흥민 7번-'부주장' 이재성 10번, 김도훈호 등번호 발표
주장 손흥민은 7번, 부주장 이재성은 10번이다.
김도훈 임시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6일 오후 9시 싱가포르국립경기장에서 싱가포르와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5차전을 치른다. 현재 한국은 3승 1무 승점 10으로 조 1위에 올라 있다. 2위 중국(7점), 3위 태국(4점)에 앞서고 있기 때문에 싱가포르 원정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중국과 최종전 결과와 관계없이 1위를 확정할 수 있다.
이번 6월 A매치 기간에도 임시 사령탑 체제로 진행된다. 앞서 대한축구협회(KFA)는 "국가대표팀 감독 선정을 위한 협상이 계속 진행되고 있어 6월 A매치 전까지 감독 선임이 마무리 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를 대비해 20일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를 열어 문제를 논의했고, 그 결과 6월 두 경기를 맡을 임시 감독으로 김도훈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선수 시절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던 김도훈 감독은 2005년 성남일화 코치를 시작으로 인천 유나이티드와 울산HD의 감독을 맡았고, 2021년부터 1년 여 라이언 시티(싱가포르)에서 지휘봉을 잡았다. 특히 2020년 울산HD를 AFC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끌면서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김도훈호는 오는 6일 싱가포르를 상대한 뒤 11일 중국과 홈에서 맞붙는다.
이번 소집에는 손흥민, 이강인, 이재성 등 기존 주축 멤버들이 변함없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김민재, 조규성, 설영우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대신 오세훈, 배준호, 황재원, 최준 등 연령별 대표팀에서 활약해온 젊은 선수들과 황인재, 박승욱, 하창래 등 연령별 국가대표 경력이 없는 선수까지 총 7명이 A대표팀에 최초발탁 되었다.
이 밖에 부상으로 지난 3월 소집되지 못했던 황희찬과 엄원상이 다시 명단에 포함되었고, 지난 2023~2024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소속팀 우승을 이끈 알 아인(UAE)의 박용우가 아시안컵 이후 다시 선발되었으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활약 중인 정우영은 1년 3개월 만에 다시 태극마크를 달았다.
등번호도 공개됐다. 주장 손흥민은 7번, 부주장 이재성은 10번을 유지했다. 새롭게 발탁된 선수들의 등번호도 확정됐다. 황재원 2번, 박승욱 22번, 최준 15번, 하창래 4번, 배준호 23번, 오세훈 19번, 주민규는 9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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