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잔혹하게 팔 수도" 손흥민 전설 대우는 없나..."33살 장기 계약 현명치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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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02:10
손흥민(32, 토트넘 홋스퍼)의 미래는 과연 어떻게 될까.
영국 '팀 토크'는 1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최고의 선수 손흥민의 계약 옵션을 발동한다. 하지만 2025년에 잔혹한 매각도 가능하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매체는 "토트넘은 2026년까지 구단 최고 선수의 미래를 묶어둘 수 있는 1년 연장 옵션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하지만 2025년에는 거대한 매각이 의제가 될 수 있다고 한다"라며 "토트넘은 손흥민과 장기 계약 체결을 두고 대화를 나눴다. 하지만 아직 돌파구를 찾지 못했고, 이젠 플랜 B를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토트넘 주장이자 에이스인 손흥민은 2025년 6월이면 계약이 만료된다. 자연스레 지난 시즌부터 재계약 관련 소식이 계속해서 들려왔다. 시즌이 한창 진행 중일 때도 토트넘이 손흥민의 미래를 확보하려 한다는 이야기가 화제를 모았다.
당초 토트넘과 장기 재계약이 유력해 보였다. 토트넘과 손흥민 모두 새로운 계약에 낙관적이며 이미 협상을 시작했다는 보도가 쏟아졌다. 시즌을 마친 뒤 본격적인 협상 테이블이 차려질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에도 리그 17골 10도움을 기록한 만큼 아무도 의심을 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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