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푸스카스상 어시스트한 DF' 베르통언, 유로 2024 끝으로 벨기에 국대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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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01:17
얀 베르통언이 유로 2024를 끝으로 벨기에 축구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벗는다.
벨기에 축구협회는 5일(한국시간) "베르통언이 벨기에 국가대표로서 작별을 고했다. 독일에서 열린 유로 2024는 그의 마지막 메이저 대회가 됐다"라고 발표했다.
베르통언은 벨기에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다. 그는 아약스 유스팀에서 성장해 2006-07시즌 데뷔전을 치렀다. 당시 베르통언은 경험을 쌓기 위해 발베이크로 임대를 떠났다. 임대 후 복귀한 베르통언에게 아약스가 재계약을 제안했다. 가능성을 확인한 것이었다.
베르통언은 아약스 유니폼을 입고 통산 220경기에 출전해 28골 11도움을 기록하며 주축 선수로 올라섰다. 특히 2011-12시즌엔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우승에 크게 공헌하며 수비수가 받기 어려운 아약스 올해의 선수에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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