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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 헤더로 클린스만호 첫 승…'춘천듀오' 경기력 한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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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 감독이 조규성의 결승골에 힘입어 사우디아라비아를 힘겹게 꺾고 첫 승을 신고했다. 특히 '춘천 듀오'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울버햄프턴)이 경기 내내 실력 발휘를 제대로 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3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사우디와 평가전에서 전반 32분 조규성(미트윌란)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1-0으로 이겼다. 클린스만 감독 부임 후 6경기 만의 승리다.

이날 춘천 듀오 손흥민과 황희찬이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승리에 기여했다. 손흥민은 조규성과 투톱으로 출격했지만, 사실상 '프리롤'을 맡았다. 슈팅은 두 차례에 불과했지만 동료들의 기회를 만들어주는 데 집중했다. 유럽스포츠통계매체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손흥민은 후반 추가시간 오현규와 교체되기 전까지 득점 기회로 이어지는 '키패스'를 7차례나 기록했다. 2차례의 빅찬스도 만들어 냈으며 81%의 패스 정확도(26/32)를 보였다. 크로스 또한 5차례 시도에서 4차례 성공하는 정확도를 기록했다.

특히 전반 36분 조규성의 패스 덕에 맞은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하산 탐박티의 태클에 걸려 넘어지면서 직접 득점도 기대해 볼 법한 장면도 나왔다. 명백한 페널티킥 상황이었지만 주심이 휘슬을 불지 않자 손흥민은 땅을 치며 아쉬움을 표출했다.

68분간 측면을 활발히 누빈 황희찬의 저돌적인 돌파도 매서웠다. 후반 10분 황희찬이 페널티지역 왼 측면에서 1대1 공격을 시도, 저돌적 돌파로 상대 수비수를 따돌린 후 가까운 골대 구석을 향해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후반 22분에도 같은 위치에서 왼 측면 돌파를 시도해 골대 바로 옆 지역까지 전진하기도 했다.

한편 부진한 성적과 '외유·태업 논란'까지 더해져 여론의 뭇매를 맞던 클린스만 감독은 이날 승리로 분위기 반전의 기회를 잡았지만 전반적인 경기력 면에서는 여전히 의문이 남았다. 먼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사우디는 54위로 한국(28위)보다 객관적인 전력상 아래로 평가받는다. '명장'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새 사령탑으로 선임되긴 했지만, 이날 경기 전까지 5연패를 기록 중이기도 했다. 이런 사우디를 상대로 한국은 조규성의 득점 이후 추가 득점 기회를 놓쳤고, 공격 전개 작업에서도 아쉬움을 남겼다.

특히 클린스만은 손흥민을 프리롤로 활용했지만 패턴 플레이가 아닌, 개인 기량에 의존하는 모습이었다. 수비 부문에서는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높았다. 또 조직적인 커버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위험지역에서 잦은 패스 실수가 나와 위기를 자초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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