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대표팀 50경기, 신태용호 신속 합류 추진
아리오 비모 난디토(34) 인도네시아 청소년체육부 장관이 5월23일 “인민대표의회가 네덜란드프로축구 에레디비시(1부리그) 칼빈 로날트 페르동크(27·NEC 네이메헌) 귀화 승인 절차를 가속해달라”는 촉구 서명을 발표했다.
인민대표의회는 국회 하원이다. 칼빈 로날트 페르동크는 1997년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태어났지만, 인도네시아 혈통이다. 아리오 비모 난디토 장관은 “(국적 취득을 위한) 서류 처리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계속해서 의회와 협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칼빈 로날트 페르동크는 세계랭킹 2~21위 네덜란드 15~21세 이하 국가대표로 50경기 4득점을 기록했다. 2014년 9월 잉글랜드 U-18을 상대로 치른 원정 평가 2연전에서는 센터백 겸 주장을 맡았다.
칼빈 로날트 페르동크 국가대표 프로필. 사진=네덜란드축구협회아리오 비모 난디토 장관은 “칼빈 로날트 페르동크가 2026 제23회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024년 6월 일정에 합류한다면 인도네시아대표팀을 강화할 수 있다”고 인민대표의회에 설명했다.
신태용(54) 감독은 2020년 1월 부임한 인도네시아를 세계랭킹 173위에서 134위로 39계단이나 끌어올렸다. ▲세계랭킹 58위 이라크 ▲115위 베트남 ▲141위 필리핀과 속해있는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F조에서도 2승 1무 1패 6득점 무실점으로 2위를 달리고 있다.
인도네시아가 6월 6, 11일 이라크, 필리핀과 홈경기 후에도 TOP2를 지키면 역대 최초로 FIFA 월드컵 최종예선에 진출한다. 네덜란드령 동인도 시절 1938년 제3회 프랑스 대회 15위는 자동 출전국 자격으로 참가하여 거둔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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