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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물 먹었던 김광현 양현종, 나란히 유턴?

보헤미안 0 435 0 0

잔부상 시달렸던 김광현, STL과 2년 계약 만료
텍사스서 뛰었던 양현종은 사실상 국내 복귀 수순
김광현과 양현종. ⓒ AP=뉴시스[데일리안 = 김윤일 기자] 환희와 아쉬움을 동시에 맛본 김광현과 양현종이 나란히 귀국해 내년 시즌 구상에 나선다.

김광현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브랜뉴스포츠는 "김광현이 10일 오후 4시 20분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세인트루이스와 2년간 800만 달러에 계약한 김광현은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됐다.

김광현은 코로나19로 인해 단축 시즌으로 치러진 지난해 8경기에 나와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62를 기록한 뒤 올 시즌에는 27경기(선발 21경기)에 나와 7승 7패 평균자책점 3.46을 기록했다.

아쉬웠던 점은 시즌 내내 잔부상에 시달렸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규정 이닝에 한참 못 미친 106.2이닝에 그쳤고 시즌 막판에는 불펜으로 보직이 바뀌기까지 했다.

김광현은 올 시즌 잔부상에 시달리며 7승 7패 평균자책점 3.46을 기록했고, 시즌 막판에는 불펜으로 자리를 옮겨 제 역할을 다했다.

양현종은 더욱 아쉽다. 텍사스와 스플릿 계약을 맺었던 양현종은 예상보다 이른 시기, 빅리그에 합류했고 네 차례 선발 등판의 기회를 얻었다.

그러나 35.1이닝만을 소화했고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5.60으로 메이저리그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결국 메이저와 마이너를 오간 양현종은 사실상 방출 수순을 밟았고 지난 5일 일찌감치 귀국했다.

김광현과 양현종. ⓒ AP=뉴시스두 선수의 거취는 내년 시즌 KBO리그의 판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먼저 양현종은 국내 복귀가 유력하다. 12번의 메이저리그 등판, 10번의 마이너리그 트리플A 성적(0승 3패 평균자책점 5.60)은 그가 해외 리그용 투수가 아님을 증명하고 있다.

하지만 KBO리그에서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양현종은 미국 진출 이전, 수년간 국내 리그를 지배했던 A급 투수로 군림했다.

자유 계약 신분이기 때문에 10개 구단 모두와 협상이 가능하지만 적지 않은 보상금(23억 원 또는 최대 46억 원)이 발생하기 때문에 원소속팀 KIA를 제외한 새 둥지 틀기가 여의치 않다.

양현종보다 한 수 위 투수임을 증명한 김광현도 미국 잔류가 불투명하기는 마찬가지다. 어느덧 30대 중반에 이른 나이, 여기에 잔부상에 시달리는 점은 엄청난 마이너스 요인임에 분명하다.

김광현은 양현종과 달리 국내 복귀 시 원 소속팀 SK를 계승한 SSG로 가야한다. 2017시즌을 앞두고 맺은 4년 계약 중 1년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만약 김광현까지 복귀 결정을 내린다면 내년 시즌 더욱 흥미진진해질 KBO리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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