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가 그렇게 멍청했나?" 美 유명 언론도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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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9 02:03
훌리오 우리아스./AFPBBNews=뉴스1LA 다저스의 이해할 수 없는 결정에 미국 유명 언론인 LA 타임스도 격한 감정을 쏟아냈다.
미국 매체 LA 타임스는 18일(한국시간) "가장 똑똑했던 구단(다저스)이 갑자기 가장 멍청해 보인다. 야구계 모범 구단이었던 갑자기 붕괴했다"고 혹평했다.
LA 타임스가 분노한 지점은 같은 날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다저스와 애틀랜타의 2021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2차전 8회말 상황이었다.
7회초 크리스 테일러의 2타점 2루타로 4-2로 앞선 다저스는 8회말 선발 투수 자원인 훌리오 우리아스(25)를 올렸다. 그러나 우리아스는 1사 2루 위기에서 아지 알비스와 오스틴 라일리에게 연속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해 4-4 동점을 허용했다. 후속 타자들을 삼진 처리하긴 했지만, 이미 분위기는 애틀랜타에 넘어갔고 9회말 다저스의 4-5 패배로 이어졌다.
LA 타임스는 "이날 패배에 변명할 방법이 없다"면서도 "정말 8회에 블레이크 트레이넨이나 켄리 얀센 같은 마무리 급 불펜들과 2점 앞선 상황에서 우리아스를 등판시킨 건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진심인가? 정말 이런 일이 일어났다고? 다저스가 그렇게 멍청했나?"라고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들의 눈에 순리대로 가지 않은 다저스가 애틀랜타에 시리즈 전적 0-2로 지고 있는 상황은 당연해 보였다. LA 타임스는 "다저스는 0-2로 뒤지고 있고, 그럴 만하다. 다저스는 챔피언십 급 수비를 날려버릴 위기에 처했고 이런 상황은 완전히 그들의 잘못이다. 선수들을 교체 가능한 부품 정도로 여긴 이 구단은 8회까지 자신들의 철학을 가져왔다. 그리고 그 선수들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불을 질렀다"고 설명했다.
경기 후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의 발언도 비판의 대상이 됐다. 로버츠 감독은 8회 우리아스의 등판을 두고 "내겐 정말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LA 타임스는 "스스로 '지난 이틀간 일어난 모든 일들이 다저스 팬들에게는 놀라웠다'라고 말해야 한다. 도대체 왜 우리아스였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로버츠 감독이 "우리아스는 불펜에서 던지지 않았다. 그 시점에서 최고의 선택"이라고 한 것을 두고 LA 타임스는 "로봇에게는 완벽한 장소였을지도 모른다"라고 비아냥댔다.
우리아스는 지난해 포스트시즌에서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6경기 4승 무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1.17을 기록하면서 로버츠 감독과 다저스의 전천후 특급 소방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번 포스트시즌에서도 중요한 순간마다 출전해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지만, 이날은 한계를 보였다.
LA 타임스는 "우리아스는 지난해 포스트시즌 불펜 스타였다"면서도 "하지만 그는 오래전 불펜을 떠나 올 시즌 메이저리그 유일한 20승 투수였고, 다저스 선발진의 진정한 일원이었다"라고 쓴소리를 가했다.
미국 매체 LA 타임스는 18일(한국시간) "가장 똑똑했던 구단(다저스)이 갑자기 가장 멍청해 보인다. 야구계 모범 구단이었던 갑자기 붕괴했다"고 혹평했다.
LA 타임스가 분노한 지점은 같은 날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다저스와 애틀랜타의 2021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2차전 8회말 상황이었다.
7회초 크리스 테일러의 2타점 2루타로 4-2로 앞선 다저스는 8회말 선발 투수 자원인 훌리오 우리아스(25)를 올렸다. 그러나 우리아스는 1사 2루 위기에서 아지 알비스와 오스틴 라일리에게 연속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해 4-4 동점을 허용했다. 후속 타자들을 삼진 처리하긴 했지만, 이미 분위기는 애틀랜타에 넘어갔고 9회말 다저스의 4-5 패배로 이어졌다.
LA 타임스는 "이날 패배에 변명할 방법이 없다"면서도 "정말 8회에 블레이크 트레이넨이나 켄리 얀센 같은 마무리 급 불펜들과 2점 앞선 상황에서 우리아스를 등판시킨 건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진심인가? 정말 이런 일이 일어났다고? 다저스가 그렇게 멍청했나?"라고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들의 눈에 순리대로 가지 않은 다저스가 애틀랜타에 시리즈 전적 0-2로 지고 있는 상황은 당연해 보였다. LA 타임스는 "다저스는 0-2로 뒤지고 있고, 그럴 만하다. 다저스는 챔피언십 급 수비를 날려버릴 위기에 처했고 이런 상황은 완전히 그들의 잘못이다. 선수들을 교체 가능한 부품 정도로 여긴 이 구단은 8회까지 자신들의 철학을 가져왔다. 그리고 그 선수들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불을 질렀다"고 설명했다.
경기 후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의 발언도 비판의 대상이 됐다. 로버츠 감독은 8회 우리아스의 등판을 두고 "내겐 정말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LA 타임스는 "스스로 '지난 이틀간 일어난 모든 일들이 다저스 팬들에게는 놀라웠다'라고 말해야 한다. 도대체 왜 우리아스였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로버츠 감독이 "우리아스는 불펜에서 던지지 않았다. 그 시점에서 최고의 선택"이라고 한 것을 두고 LA 타임스는 "로봇에게는 완벽한 장소였을지도 모른다"라고 비아냥댔다.
우리아스는 지난해 포스트시즌에서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6경기 4승 무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1.17을 기록하면서 로버츠 감독과 다저스의 전천후 특급 소방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번 포스트시즌에서도 중요한 순간마다 출전해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지만, 이날은 한계를 보였다.
LA 타임스는 "우리아스는 지난해 포스트시즌 불펜 스타였다"면서도 "하지만 그는 오래전 불펜을 떠나 올 시즌 메이저리그 유일한 20승 투수였고, 다저스 선발진의 진정한 일원이었다"라고 쓴소리를 가했다.
기사제공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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