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없는 건 핑계".. 英매체, 플레이메이커 에릭센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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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없는 건 핑계".. 英매체, 플레이메이커 에릭센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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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재가 겹친 토트넘이 예상대로 패했다. 하지만 무기력한 경기 내용에 현지 언론들의 질타가 쏟아졌다. 

토트넘은 1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1-20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 원정경기서 0-3으로 완패했다. 

이로써 개막 3연승을 달리던 토트넘은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다. 어느 정도 예상된 패배였다. A매치 소집 기간 동안 무려 7명이 전력에서 이탈했다. 공격을 이끌던 손흥민이 오른쪽 종아리 부상으로 쓰러진 것을 비롯해 스티븐 베르바인, 올리버 스킵, 라이언 세세뇽이 다쳤다. 

여기에 2022 카타르 월드컵 남미예선에 출전했던 지오바니 로 셀소, 크리스티안 로메로, 다빈손 산체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때문에 자가격리에 들어가 있는 상태다. 

게다가 이날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출장한 자펫 탕강가는 상대 공격수 윌프리드 자하와 감정 싸움을 하는 과정에서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받았다. 토트넘은 탕강가가 빠진 후 3연속 실점하며 경기를 순식간에 내줬다.

탕강가의 퇴장은 토트넘의 직접적인 패배의 원인이었다. 하지만 토트넘의 패배는 탕강가 문제가 아니라 공격진의 부진 때문이라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실제 이날 최전방 공격수 해리 케인은 박스 안에서 한 번의 터치도 기록하지 못했다. 케인은 팰리스 진영에서 지워졌다. 슈팅도 후반 2분 루카스 모우라가 날린 중거리 슈팅이 유일했다. 

영국 'HITC'는 토트넘의 패배 원인을 플레이 메이커 부재에서 찾았다. 이 매체는 "손흥민과 베르바인이 아웃돼 타격이 있었다. 하지만 그런 형편 없는 경기력에 대한 변명이 아니다"면서 "크리스티안 에릭센(인터 밀란)을 2020년 판매한 뒤 그 자리를 제대로 대체하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트넘은 단 2개의 키패스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세르히오 레길론과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외에는 창의적인 패스가 나오지 않았다는 뜻이다. 로 셀소는 꾸준하지 못했고 탕귀 은돔벨레도 전형적인 공격형 미드필더는 아니었다. 델레 알리도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결국 플레이 메이커가 사라진 토트넘의 공격은 손흥민과 케인에게 의존할 수 밖에 없었다. 에릭센의 중요성이 다시 부각된 토트넘이란 점에서 2022년 이적 시장에서 적절한 플레이 메이커를 찾아야 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이다. 

토트넘을 이끌고 있는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 역시 경기 후 이런 부분을 지적했다. 영국 '풋볼 런던'에 따르면 누누 감독은 "걱정이 크다. 우리는 더 잘할 수 있는 충분한 기량과 재능을 가지고 있다"면서 "우리는 그렇지 못했다. 팰리스가 더 공격적이었고 우리의 공격을 오래 가지지 못하게 했다. 우리는 공수에서 모두 졌다. 더 잘해야 한다. 공격 측면에서는 더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분발을 촉구했다.

한편 에릭센은 지난 6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 본선 조별리그 핀란드와 경기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심폐소생술까지 받을 정도로 심각했던 에릭센은 15분 만에 응급처치 후 의식을 찾았다. 이후 에릭센은 회복을 통해 복귀 준비를 하고 있지만 계속 선수생활을 이어갈 수 있을지는 두고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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