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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박’처럼 ‘캡틴 손’도?…3번째 월드컵에서 ‘신화’ 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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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한국 축구에서 가장 주목받는 얼굴은 역시 벤투호의 ‘캡틴’ 손흥민(30·토트넘)이다.

과거 두 차례 월드컵에서는 슬픔만 가득했다. 손흥민의 첫 월드컵이었던 2014년 브라질 대회에서는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뒤 펑펑 울었고, 2018년 러시아 대회에서는 세계 최강 독일을 무너뜨리고도 16강 진출에 실패해 눈물로 자책했다.

이번에는 다르다. 손흥민은 주장 완장을 찼다. 4년간 한솥밥을 먹은 대표팀 동료들과 나서는 세 번째 월드컵에서 전성기 기량을 뽐낼 준비를 마쳤다.



롤 모델로 삼고 있는 박지성(41·은퇴)처럼 이번 월드컵 무대에서는 더 높은 곳을 바라본다. 박지성은 막내로서 형님들과 함께했던 첫 월드컵,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썼고 주장을 맡은 2010년 남아공대회에서는 사상 첫 원정 16강에 오르는 역사를 남긴 바 있다. 손흥민은 “(박)지성이 형이 잘했던 만큼 나도 (주장으로) 이 팀을 잘 이끌 수 있으면 좋겠다”며 “열심히 해서 많은 기대에 부응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말했다.

손흥민의 남다른 의지는 월드컵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이었던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잘 드러났다. 과거 태극마크만 달면 부진했던 그가 이번에는 4골을 쏟아내며 10회 연속 본선행을 이끌었다. 최종예선 득점 공동 선두에 오른 데다 난적인 이란을 상대로 박지성처럼 2경기 연속골을 터뜨렸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기에 충분했다.

카타르 월드컵에 나서는 이번 대표팀의 인적 구성과 전력이 모두 역대 최강에 가깝다는 것도 반가운 일이다.

손흥민 외에도 황의조(보르도)·황희찬(울버햄프턴)·이재성(마인츠)·황인범(루빈 카잔)·김민재(페네르바체) 등 유럽파들이 즐비하다. 국내파들도 경험 풍부한 베테랑과 젊은 피의 조화를 이뤘다는 점에서 딱히 빈틈은 없다. 역대 최장수 사령탑인 파울루 벤투 감독의 전술 아래 단단한 조직력도 갖췄다.

벤투 감독은 “주장인 손흥민은 대표팀에 동기를 부여하는 존재”라며 “모든 선수의 지지를 받은 그가 팀 플레이를 이끌고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손흥민의 활약 여부는 그의 커리어를 바꿀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다. 국가대표라면 누구나 꿈꾸는 센츄리 클럽(A매치 100경기 출전)에 단 2경기만 남긴 손흥민은 이미 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 그리고 박지성과 비교되고 있다. 그러나 클럽 팀에서 우승 트로피가 없고 대표팀에서는 큰 대회에서 굵직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손흥민은 현재 축구선수로서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성적을 낸다면 한국 축구사에서 손흥민의 입지는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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