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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출신' 용병들은 왜 송은범 투심을 극찬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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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잠실, 곽혜미 기자]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7회말 한화 송은범이 역투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대전, 곽혜미 기자]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 경기가 24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렸다. 7회초 한화 송은범이 역투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정철우 기자]한화 필승조의 핵심인 송은범은 지난해 투심 패스트볼(이하 투심)을 장착한 뒤 재기에 성공했다.

2013시즌부터 2017시즌까지 6점대 이하 평균 자책점을 기록하지 못했던 송은범이다. 하지만 지난해 7승4패1세이브10홀드, 평균 자책점 2.50을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이제 송은범과 투심을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됐다.

그런 송은범의 투심이 올 시즌 더 날카로워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은범 자신은 "크게 달라진 것을 못 느끼겠다"고 하지만 지켜보는 이들의 생각은 다르다.

안영명은 "송은범의 투심이 더 예리해졌다. 꺾이는 각도가 더 좋아졌다. 올 시즌에도 투심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송은범은 올 시즌 4경기에 출장해 4.1이닝 동안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WHIP가 0.69에 불과하다. 아직까지 볼넷이 하나도 기록되지 않을 만큼 공격적인 투구가 돋보이고 있다. 물론 그 중심엔 투심을 바탕으로 한 맞혀잡기가 있다.

그렇다면 투심의 원조인 메이저리그를 경험한 한화의 새 외국인 투수들의 눈에 비친 송은범의 투심은 어떤 구종일까. 서폴드와 채드벨은 화려하진 않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 뛴 경험을 갖고 있다. 그들의 눈에도 송은범의 투심이 인상적으로 비쳐질까.

서폴드와 채드벨, 두 외국인 투수는 "송은범의 투심은 메이저리그급"이라고 극찬했다.

서폴드는 "팀원 대부분이 포심을 던지는 상황에서 구원투수로 나와서 투심으로 땅볼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굉장히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투심을 던지는 토종 투수들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송은범의 투심은 더욱 돋보인다는 뜻이다.

채드벨은 송은범의 영리한 볼 배합에 높은 점수를 줬다. 투심을 상황에 맞춰 변형할 수 있는 능력에 주목했다.

채드벨은 "투심을 이야기하기 전에 송은범 투수는 굉장히 영리한 선수다. 투심만 해도 잡는 그립이 3가지는 된다고 알고 있다. 조금씩 다른 그립으로 각기 다른 무브먼트를 만들어내는 것은 대단한 재능이고 그가 얼마나 영리한 투수인지 말해준다"고 평가했다.

채드벨의 말 처럼 송은범은 단순한 투심 유형 투수가 아니다. 스트라이크가 필요할 때와 맞혀 잡아야 할 때, 방망이를 헛돌게 만들 때 던지는 투심의 유형이 모두 다르다.

이처럼 외국인 투수들의 눈에도 송은범의 투심은 특별하게 보여지고 있었다. 타자들도 노림수를 갖게 될 수준이 됐지만 송은범에게는 그 노림수를 빗겨갈 수 있는 마운드 운영 능력이 있다. 올 시즌의 송은범에게 기대를 걸어봐도 좋은 이유다.

송은범이 변화 무쌍한 투심을 활용해 지난해 이상의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출처 : https://sports.v.daum.net/v/20190401140506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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