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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바란처럼' 황희찬, 역대급 '울버햄턴 깜짝 환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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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턴의 유니폼을 입은 '황소' 황희찬이 몰리뉴 스타디움에 나타났다. 경기장을 가득 채운 홈 팬들의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28일(현지시간) 울버햄턴원더러스는 공식 채널을 통해  "울버햄턴은 한 시즌 임대 조건으로 RB라이프치히에서 한국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을 영입했다"고 전했다. 앞서 '스카이 스포츠' 등의 보도에 따르면 황희찬의 임대에는 1,300만 파운드(약 208억 원)의 이적 옵션이 포함돼 있다.


공식 발표에 앞서 이미 황희찬이 메디컬 테스트와 이적 마무리를 위해 울버햄턴에 체류 중이며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2021/2022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경기를 관중석에서 관전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퍼졌다.


예정대로 황희찬은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맨유와의 경기를 관전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킥오프 직전 울버햄턴의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올랐다. 마치 최근 프리미어리그에서 화제가 됐던 라파엘 바란의 맨유 이적 발표를 연상시켰다.


바란은 지난 14일 레알마드리드를 떠나 맨유로 향했다. 공식 발표가 늦어지는 듯 했지만 맨유와 리즈유나이티드의 개막전에 맞춰 영입이 공식 발표됐다. 바란은 예고 없이 킥오프 직전 그라운드에 올라 등번호 19번이 새겨진 자신의 유니폼을 들고 입단식을 진행했다.

황희찬의 경우 아예 유니폼을 입고 몰리뉴 스타디움의 그라운드에 올랐다. 관중들은 힘찬 박수로 황희찬을 환영했고, 황희찬 역시 두 손을 높이 들어 손을 흔들며 팬들의 환호에 답했다. 


지난해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를 떠나 독일 분데스리가 RB라이프치히에 합류했던 황희찬은 1년 만에 울버햄턴행을 택했다. 앞서 라이프치히에서는 코로나19 확진 등 여러 문제가 겹치며 자리를 잡지 못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18경기 출장에 그쳤고, 득점은 한 골도 기록하지 못했다. 지난 겨울 출전 시간 확보를 위해 EPL 임대 등을 검토했는데,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과 대화를 나눈 뒤 잔류를 결정한 바 있다


황희찬을 품은 울버햄턴의 스캇 셀라스 단장은 "황희찬은 잘츠부르크 시절부터 우리가 수년간 지켜본 선수다. 많은 재능을 지녔고, 매우 다재다능하다. 스트라이커 자리뿐 아니라 공격 진영에서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잘츠부르크에서 환상적인 득점력을 보여준 선수로 우리 공격진에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울버햄턴은 황희찬이 지켜보는 가운데 맨유에 0-1로 패했다. 후반 메이슨 그린우드에게 실점을 허용했다. 3라운드까지 무득점 전패로 황희찬의 활약이 더욱 절실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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